5년 만에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여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다.

이전과 다른 것이라면 지금은 스마트폰과 페이스북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 있다는 것. 쉽지 않다. 아니 쉽다.단, 마케팅을 할 것이냐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이냐에 대한 나의, 우리의 노선만 확실하게 정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기업은 실적과 이익을 정해진 시간안에 보여줘야되기 때문에 우리 것을 써 달라는 '마케팅'을 머리를 짜내서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의 서비스를 소비자가 떠들 수 있도록 만들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데 결국 이야기 꺼리를 제공하여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할 수 있는 멍석을 어느 곳에 얼마나 크게 깔아 줘야할 지 고민이다.

물론 서비스의 퀄리티는 기본!!

솔루션을 소비자에게 제시하려고 고민하지 말고 그들에게 솔루션을 받아보자.아무래도 그게 모범 답안에 가깝지 않을까?

 



  1. Favicon of https://maggot.prhouse.net BlogIcon 한방블르스 2012.03.04 02:00 신고

    새로운 일 잘 되시길....
    개인적으로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을 존경하지는 않지만 그의 장사에 대한 생각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장사라는 게 온통 '파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비즈니스는 고객이 '사주어야'하는 이뤄지는 것인데, 파는 것에만 집중하는 상업주의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2. Favicon of https://zombi.tistory.com BlogIcon 좀비 2012.03.04 23:16 신고

    아마도 요즘 제가 하는 고민과 비슷한 것 같군요.. ^^ 정해진 시간이라는 것이 내 맘 같지 않아서 말이죠..

    • ^^ 좀비님도....막 태어나려는 서비스 마케팅을 하려다 보니 쉽지 않습니다. 관련된 이해도가 충분치 않은 환경도 만만치 않구요..ㅎㅎ 그래도 해야죠~~~ 그나저나 언제 함 뵙죠? ^^ 풍림화산님은 업무 때문이라도 함 뵈려고 하긴 하는데...

    • Favicon of https://zombi.tistory.com BlogIcon 좀비 2012.03.06 22:37 신고

      그러게요.. 풍림화산도 그렇고 한방블르스님도 그렇고 뵌지 꽤 되어서리.. 얼굴 한번 맞대봐야죠. ^^


왠만한 분들은 보신 광고일 것이다. 왕초보 영어회화 시원스쿨....몇 년전부터 버스 지하철 등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포탈 등에 광고를 하던 영어교육 중소기업....

그런데 이 회사가 지금은 영어교육 시장의 다크호스가 되었다. 관련기사
사진의 주인공 이시원 대표는 필자의 회사와 자주 만나며 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었기에 나도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

아직 젊지만 굉장히 생각이 넓고 깊다. 그리고 사진 보다 실물이 훨씬 똘망똘망하게 생겼다(이대표님 죄송 ^^)
작지만 다부진....그리고 자기 비전도 확실히 가지고 있는...

그런데 시원스쿨의 마케팅 포인트를 보면 한결 같다. 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강좌는 이대표가 직접 강의한 한개로
시작해서 지금은 중급 두개로 늘고 중국어도 오픈을 했다.

대한민국 영어 열풍이라고 하지만 사실 토익 등 시험 영어 중심의 기형적인 시장인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 중에 실제 간단하게 외국인을 거리에서 만난거나 해외 여행을 가서 쓸 영어 하나 배우고 싶지만 쑥스러워서
또는 학원비가 비싸고 시간이 없는 수요 층이 굉장히 컸다는 것이다.
물론 이대표의 교수법도 독창적인 부분이 있다. 강의를 들어 보면 재미 있다.

뭐 오늘 시원스쿨을 홍보하러 나온 것은 아니고...ㅎㅎㅎ 최근 다시 지하철에 도배를 하고 있다 보니....

레드오션 중에 레드오션인 영어교육 시장에서 이렇게 니치 마켙을 스스로 개척해서 수요를 창출한다는 것이
중소기업,브랜드 없고 마켙을 확보하고 있지 못한 기업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크다는 것이다.

대기업이나 이미 한 시장의 1,2위 업체들은 마케팅 하기 쉽다. 연관된 제품을 출시할 때 기존의 고객을 대상
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되니까...

하지만 정말 아이디어 독특하고 멋진 사업이지만 시장에 발을 들여 놓치도 못하고 사장되는 사업이 너무 많다.
그래서 유통을 잡고 있는 기업이나 브로커 등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큰 비용 들어가는 광고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얼마전까지의 마케팅 하면 언론사 등을 통한 광고를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시행해 왔으나
지금은 매체가 너무 다양해 졌고 소비자 들이 정보를 접하는 방식이 서로다 제각각이다.

인터넷은 물론 이제는 모바일로 확대되고 조만간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오는 것 같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선보이지 않을까 싶다.

결국 새롭게 시작하는 기업, 특히 필자의 회사 처럼 레드오션에 뛰어 들어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 기업들은
광고를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오 유명한 광고 대행사 직원을 뽑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일단 우선 우리가 진입하는 시장에 대해서 이시원 대표 처럼 틈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발로뛰는 기획과 분석이 필요하다. 흔히 기획이라고 하면 잘난 사람들이 책상 머리에서 하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아니다 오히려 영업보다 더 시장을 뛰어 다녀야 성공할 수 있는 기획이 나오고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앉아서 아이디어만 내고 기획하는 것은 개나 줘버려!! 왜냐면....시장을 뛰어다녀야 기획자가
그리고 소비자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래야 틈을 찾을 수 있다.

무조건 우리가 만든 것이 좋구요...새로나왔구요...이런 것은 모두 기업 입장이다. 소비자에게는 우이독경이
되고 서로에게는 동상이몽이 된다.

특히 필자가 속해 있는 교육 시장은 이런 상황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 같아 연관성 있는 포스팅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왕초보영어라는데....영어 한마디도 못했던 주부나 직장인들에게 얼마나 잘 어필이 되었을까?
거기에 콘텐츠도 좋아야 하는 것은 물론!(겉모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몇 년전 블루오션이란 전략이 광풍을 일으켰지만....결국 잠잠해졌다. 어차피 블루오션이라고 누군가에 의해
개척되는 순간 레드오션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 한대 맞으면 살이 빨갛게 된다....자꾸 맞으면 결국 파랗게 멍이 든다....
결국 어차피 레드오션에서 경쟁해야할 수 밖에 없는 시장 논리라면 부딪히고 시장과 커뮤니케이션을 해 가면서
블루오션을 찾아내 리딩 기업이 되야 한다.



ps.이대표는 사진이 잘 안받아...ㅡㅡ; 부산에 있다고 들었는데...언제 한 번 봅시다...^^
  1. 김용직 2010.08.14 23:27

    예전에 제 커뮤니티에 업무제휴를 제안했던 적이 있어서 사이트를 둘러본 적이 있었는데요.
    아마 그 이전부터 서비스되고 있었지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를 시작하는 분들, 그리고 다시 기초를 처음부터 닦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강의인 듯 합니다. 특히 가격도 아주 저렴하구요.

    영어회화라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타겟층을 초보로 잡은 것과
    요즘 말하기가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더 크게 어필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영어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기에 틈새시장을 잘 캣취한 것 같습니다.

    뭔가를 리드해나간다는 게 그냥 부럽습니다.ㅎㅎ

    • 어...아직은 젊지만 굉장한 친구야...이시원 대표...그리고 나름대로의 영어교수 철학과 경영철학 그리고 사업에 대한 비전도 확고한... ^^ 용직씨도 그렇게 될 수 있지낳아....ㅎㅎㅎ 착하고 책도 쓰고 기획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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