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8 - [마케팅 이야기] - 페이스북 캠페인 케이스 스터디 2012 참관기_1편
2012/03/08 - [마케팅 이야기] - 페이스북 캠페인 케이스 스터디 2012 참관기_2편

마지막 3편이다. 2편에서 언급한대로 남은 세 곳의 세션을 요약해서 정리해 볼까 한다.

5. 비영리 영역의 페이스북 캠페인 - 굿네이버스 사례이다.

유엔에서 공식 지위를 인정 받은 굿네이버스 캠페인 중 소셜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소개를 했다.
소셜미디어가 일반화 되자 일방적 홍보를 통한 참여 유도가 아닌 소셜에 맞는 기획을 했다고 한다.
대부분 사회복지사이신 분이라 IT 기반이 약하다고 경미화 팀장이 엄살의 말씀을...난 뭐냐? ㅠㅠ;

아마도 도네이션 형태의 NGO 캠페인이 소셜미디어의 성격이나 기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캠페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그들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기획을 했다고 한다. 아래와 같다.

- 친구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원했고
-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소셜미디어 시장의 가능성을 느꼈고
- 굿네이버스만의 많은 소셜 친구들이 있었고(페북 87506명, 트위터 15147명 미투 13210명 총 12만명)
- 소셜커머스의 다양성과 소셜펀딩의 모금 기능,소셜게임의 재미요소를 가미



최근 기업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느냐 이며 그 중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부분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 아무리 실적을 잘 내고 비도덕적이거나 사회를 등한시 한다면 한 방에 가는게 현재이기 때문
이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이런 굿네이버스의 소셜 캠페인은 기업 입장에서는 제휴를 통해서 큰 비용 들이지
않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는 생각과 필자의 회사도 생각을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

매칭기부라고 한다. 개인들에게는 내가 누른 "좋아요" 버튼 하나가 100원씩 적립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진다는 것은 클릭 한번의 가치로는 최고가 아닐까 싶다. 또한 페이스북 캠페인을 통하면 거의 대부분이
데이터화가 되기 때문에 지수 관리가 용이하다. 기부 캠페인은 그런 것에도 잘 어울린다.

중요한 것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하던 것에서의 확대된 모습과 더 많은 사람들
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페이스북이 지금으로써는 최적의 수단이라는 것을 알자는 것이다.

6. 다음으로 의류,패션 산업의 캠페인_유니클로의 UNIBOX 캠페인이다.


유니클로하면 오래전부터 웹과 블로거 대상의 프로모션을 참 이쁘게 해왔던 곳이다.
역시 대행사의 대표께서 발표를 하셨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전 회사가 일본 대행사였는데 유니클로 본사 대행을
하면서 네트웍을 쌓았었다는...뭐 그것도 중요한 부분이었겠지만 BOX 라는 모티브로 감성 캠페인을 하고 그것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적절히 잘 활용한 것 같다.

유니클로의 기업 슬로건인 "Made for All"을 대중에게 각인시켜야 하는 오더를 받은 건데 소비자들과의 소통 지수를
객관적으로 수치화 할 수 있는 것은 페이스북 페이지 팬의 숫자였기에 1달만에 1만명을 증가 시키는 것이다고...
1개월에 좋아요 1만번은 정말 어려운 수치이다.(직전 8개월간 모은 팬이 13000명이었다고 한다.)

일단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자기가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컨셉을 도출했다고
한다. 발상의 전환이랄까? 보통 캠페인하면 소비자 본인이 받고 싶어하거나 원하는 것을 기업이 주는 형태인데
아래와 같다.

- 페이스북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함
- 소비자가 선물하고 싶은 옷과 수신인과 사연을 페이지에 응모
- 선정된 소비자에게 유니클로 로고 형상화한  UNIBOX에 옷을 담아(편지와 함께)
- 선택받은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 그 감동의 순간을 영상과 사진으로 다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이럴 함으로써 "의미"에 대한 공감 유도


소비자의 모든 액션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고스란히 남게 되고 또 개인 담벼락과 수신하려는 사람 역시 페이스북
친구라면 그 친구의 담벼락에도 게재가 된다. 이제는 이런 기능아 일반화가 된 것 같다.

물론 유니클로는 대표도 인정했지만 이미 어느정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일반 광고를 위한 동영상을 편집하여
티저용으로 활용하는 등 사전 자원이 풍부했다. 여기서 다시 언급이 되지만 있는 자원의 재활용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유튜브에서 유니박스로 검색하면 관련 영상이 마구마구 쏟아진다...)

캠페인 결과는 25일간의 진행으로 22442명이 증가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여러가지 지수들이 상승하는 효과
가 동반된 것은 뭐 당연...

7. 자 마지막 세션은 아시아나 항공의 여객마케팅팀 사례이다.

메인 캠페인 주제는 취항지 캠페인이었다. 오픈은 타 기업 대비 이르다고 할 수 있다. 2010.8월이다.
그런데 업무적으로 전담하는 분은 한분...ㅡㅡ; 나머지 분들은 다른 일을 하면서 한단다...음...뭐 그럴수도...
암튼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큰 예산 없이 진행을 하는 케이스이다.

이 회사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거의 고객센터 처럼 운영을 하고 있었다. 하루 1회 이상 컨텐츠 업로드에 VOC는 
해당 유관기관 협의 후 평균 3시간 이내 피드백을 드리는 등 어떻게 보면 회사의 홈페이지 같은 기능이었다.

또한 눈에 보이는 제품이 아닌 서비스 업이라는 특성 상 소비자 대상의 직접적인 캠페인이 불가능하고 예산을
많이 집행하는 대형 캠페인도 무리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주제 선정을 했다고 한다.

- 어떻게 하면 많은 페이스북 팬들과 소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 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항공과녈ㄴ 주제를 가지고 내부 자원 최대한 활용(또 나온다)
- 항공기/항공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여행,승무원 등의 주제를 활용하자.



아시아나 항공이 운항되는 취항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유하면 커피와 먹을 것등을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인 
캠페인부터 시작을 하였고 1회에는 150명이 참여하여 소소하게 시작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한것이 우연히 신문 기사화 되고 그게 계속 공유되면서 참여자도 증가하는..다음 캠페인에서는
250명으로 증가. 그렇게 회사 차원의 캠페인은 계속 되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굿네이버스나 유니세프와의
제휴를 통해 도네이션 캠페인을 소셜을 통해 하고 있다.

실패 사례를 하나 공유했는데 굉장히 우리가 오류에 잘 빠질 수 있는 것 같아 소개한다.

- 미국을 잡아라라는 캠페인이었는데 회사가 제시한 프로필 이미지로 페북 사용자들의 프로필 이미지를 바꾸면서
  FUN한 컨셉으로 바이럴을 노린 캠페인
- 프로필 사진와 연결되게 무언가를 잡는 사진을 찍어서 사연을 남기면 1명을 추첨해서 미국 왕복 항공권 제공
- 문제는...너희들이 뭔데 프로필 사진까지 바꿔가면서 이벤트에 참여하라는 반발에 부딪힌 것.
-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은 개인 그대로의 정체성을 보여지는 것이 대부분이라 그걸 강제로 바꾸라고 강요하는
  것이라 생각치 못한 반발에 실패했던 사례



이상으로 각 세션의 내용을 요약 정리를 했고 최종 결론은 아래와 같다!~~~
잘 보면 모든 발표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큰 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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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진정성 있게 상대하면서 기획하라!!
여기서 진정성은 마음만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솔직하고 진실하게 다가설 수 있는 캠페인이란 얘기이다.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컨텐츠가 없는 상태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만 만들어 놓고 비용 집행만 하는 건 안된다.

IMC는 잊고 트리플미디어 전략으로 접근하라.(1편 참조)

팬들이 원하는 주제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제시하라.

반드시 온오프라인 믹싱된 기획을 해야 한다.
오프라인으로 연결되어야 거기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글,사진,영상 등)가 다시 바이럴 화 되어 소셜 세상을
계속 떠돌면서 자연스럽게 마케팅이 되기 때문이다. 웹 상에서만 하면 화면 캡쳐 밖에 더할까? ㅠㅠ;




1~3편 모두 읽어주신 분들에게 하늘의 영광이~~~~ ^___^; 생유~












 

 
2012/03/08 - [마케팅 이야기] - 페이스북 캠페인 케이스 스터디 2012 참관기_1편

이어서 2편...

3. 가장 궁금해 했던 인터넷교보문고의 케이스 발표 시간
일단 담당 팀장님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이나 그 전달 능력에 감탄을 하고 넘어갑시다. (이승은 팀장님)

 문화컨텐츠 분야가 페이스북과 궁합이 잘 맞는 분야라는 진행자의 소개처럼 소비자(이하 친구) 대상으로의
접근법이 굉장히 친밀하고 자연스러웠다. 2009년 이후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인터넷 서점 시장이 급속도로
축소되고 종이책을 보던 사람들이 지하철,버스 안에서 모두 스마트폰 등을 보고 있다는 현실을 공감하면서 시작.

중요한 포인트를 하나 집고 넘어가셨는데...인터넷서점의 2011년 하반기 신장률이 상반기 보다 가파랐는데
그 이유가 뿌리깊은 나무,나는 꼼수다,완득이,스티브 잡스 전기 등 타 미디어(영화,팟캐스트,드라마 등)에서
소통이 되어 대형 히트를 쳤던 컨텐츠들이었다는 점.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은 이번 세미나를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 중에 하나인 "기존 자원 활용"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2011.3월에 시작한 인터넷교보문고 페이스북 페이지는 그런 원칙에 충실하게 기존에 잘해 오던 것,
즉 엄청난 량의 컨텐츠(여기서 컨텐츠는 책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의 힘을 믿고 기획을 했다.

그런 컨텐츠의 기반 하에 고객이 기획자고 마케터고 체험자인 삼위일체 플로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캠페인을 해서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네가지는 아래와 같다.

*  보이는 페이스북, 스물네시간의 책 여행, 소셜 리딩, 페이스북 고유 기능 활용

이 중 가장 눈에 쏙 들어온 것은 스물네시간의 책 여행 이라는 캠페인의 기획,운영,결과인데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곳에도 바로 적용해 볼만한 아주 감성적이고 따뜻한 캠페인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교보문고 페이스북 페이지 참조) 

정리한다면 이승은 팀장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참석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 교보문고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잘 해왔던 것이 무엇인가 부터 정리
- 텍스트만을 이용하는 캠페인은 NO!! 이미지와 영상이 같이 만나야 한다. + 온오프연계!
- 티저 형식의 설문 기능은 아주 효과적인 참여 유도 기능이다.
- 캠페인 본질에서 벗어나지 마라. 고객에게 부담을 주면 절대 안된다.
- 고객이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확실히 참여시켜라.

 
4. 현대자동차의 뉴 슬로건과 벨로스터 런칭 캠페인의 경우, 개념은 유사하나 아무래도 대기업이다 보니 캠페인
스케일이 남달랐다. ㅡㅡ; 발표는 대행사인 이노션의 이수진 부장께서 깔끔하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셨다.


캠페인의 프레임 자체가 역시 대기업의 대행사 답게 하나의 주제(슬로건) 하에 다각도로 기획이 되어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연계된 캠페인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부럽기도 했다. 

2012년 맞이 카운트다운 캠페인의 경우 전체 트래픽의 절반 정도인 48%가 광고가 아닌 바이럴를 통해서
2차적으로 유입이 된것이라는 결과가 소셜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현재자동차 사례를 몇 가지로 정리해 본다면 아래와 같다.

- (역시)기본에 충실하자. 소비자와의 관계 설정이 최우선!
- 페이스북 페이지 유입을 시키려면 초기 붐업이 필요해서 통합 플랜을 잘 짜야 한다.
   통합 플랜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유니크한 컨텐츠가 반드시 필요하다
- 소비자자의 자기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작은 혜택이라도 자주 줄 수 있게 한다. 
- 페이스북 우측 광고도 캠페인과 함께 하니 효과적이었다.


다음 세션인 굿네이버스와 유니클로,아시아나 항공 포스트는 다음 편으로....투비 컨티뉴드~~

(제일 마지막 세션인 페이스북 캠페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전략 부분은 버섯돌이님께서 이미 공유를 하셨기에
아래 링크 주소로 들어가셔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페이지 타임라인 변경,서비스앱 부분등 알짜 정보가 그득~)


http://www.venturesquare.net/2130 

 
내가 잡아본 부제 "페이스북 밑으로 헤쳐모여!!"


지난 6일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대규모 페이스북 세미나가 열렸다.  
주관은 블로터닷넷 이 수고해주셨고 한달 전 부터 신청을 하고 기다렸던 세미나이다. 일단 내 업무가 본격적인 
소셜과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업무이다 보니 제대로 페이스북을 가지고 놀아봐야 할 시간이 왔기 때문!
페이스북 캠페인이 뭐다라는 개념적 공유보다는 실 사례 중심으로 진행이 되어 관심이 갔었고 제이미 박
아는 분들이 강사로 나오며 교보문고 등 꼭 한번 보고 싶었던 곳들이 많았다는 것...(순서는 위 사진 참고)

개인적으로는 처음 가보는 과학기술회관인데 이런 트렌드 세미나를 많이 하는 곳이란다. 비도 오고 날이
추워져서 많이 오실까 했는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서 페이스북에 개인/기업의 관심이 얼마나
많았는가 또 이런 자리가 자주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교육사업 업체들은 참고들 하시길~~ ^^
(참 세미나는 유료였음다)

1. 제일 먼저 키노트 스피커로 포문(?)을 여신 분은 이전 회사에서 같이 일할 뻔 했던 소셜의 최고수~
제일기획의 제이미 박 프로께서 "캠페인의 국내외 동향과 성공전략"에 대해서 깔쌈하게 정리해 주셨다.

요약하자면 사람들은 왜?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대변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사용하고 그것이 
거의 생활화가 될 수 밖에 없는가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을 해야한다는 말씀. 아주 공감...

사람과 사람은 연결이 되어 있고 생각을 행동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즐겁다는 것!!
생각,느낌,사상...자신을 그로 말로 사진으로 펴현하고자 하는 잠재적 욕망.."미친 존재감의 발현" 으로
함축하여 말할 수 있다고...이런 심리적 배경을 모른 상태에서는 페이스북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없다는 것에 케케케케케 공감!!


캠페인을 할 때 기업과 그에 참여하는 개인/소비자가 바라보는 관점과 목적은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그러하기에 기업 담당자 입장에 운영에만 치중해서는 안되고 목적 달성을 확실하게 하되 최종적으로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자는 의미.그리고 단발성이 아닌 연속성있는 캠페인~~~

국내외 사례로 재미있고 관심있는 것을 공유했는데 이 포스팅에서 모두 소개하긴 어려우니 타이틀만 소개한다.

* 2012 슈퍼볼 코카콜라 캠페인 - polar bears를 활용하여 실제 경기를 함께 볼 수 있는 것 같은 효과 제공.동영상포함
                                             내가 화면에 나오다니~~3200명 참여 예약하고 18개 서버 사용...6천개 트윗
                                             트위터 팔로어 수 12.5% 증가

* 앱솔루트 보드카 캠페인 - 미스터 앱솔루트라고 페이스북에서 말하는 화자(페르소나) 곧 의인화하여 커뮤니케이션
                                      대화의 표현은 자세하고 꼼꼼할 수록 좋다. 가상 인물이지만 좋아하는 것 말투 성격 취미
                                      등 까지 설정하여 여성 친구들과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감. 술이라는 느낌보다는
                                      젊은 층과 친한 무언가라는 느낌.

* Intel The Innovators 캠페인 - 18-24세 젊은 사업가들이 IT 기반의 신사업 아이디어 모집(아이디어 컴피티션)
                                            상금 1억원. 약 300개의 아이디어 등록 젊고 자유로운 컨텐츠 생성
                                            Innovative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 소비자는 내 아이디어가 현실화가 되는 만족.

* 삼성전자 크로노스 노트북 - 노트북에는 낮은 글로벌 인지도, 프리미엄화 생산된 제품. 소셜무비 성격으로
                                         내가 고급 잡지에 나온다는 느낌. 개인경험을 프리미엄 브랜드화 하여 이미지 제공
                                         20일만에 팬 76% 증가

* 하기스 옹알이 통역기 캠페인 - 유튜브와 결합, 공유, 만족. 나 한테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다니...

* bad case : 맥도널드의 신선한 원료 공급처 이야기 캠페인 -> 그러나 우리 아빠는 너희 때문에 비만이 되었어!
                  오히려 반감을 더 샀음. 메시지는 개념적인 것 보다는 한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 단순하게 페이스북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IMC 보다는 트리플 미디어 관점에서의 전략 수립이 필요
 

                                   (출처 : 제일기획 매거진)

결론은 사진으로!! 다른 세션 발표도 좋았지만 처음에 개념을 이렇게 잡아간 것이 더욱 좋았음.

2. 국무총리 페이스북 스토리 공유 시간이 두 번째 세션이었다.
보수적이고 딱딱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국민과의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만도 이전과 비교해서 많이 변화된 모습이긴하다.

김황식 총리가 연필로 쓴 메모를 스캔해서 페이지에 게재하고 계층별 대화를 생중계로 페북을
통해서 전달하고 토론도 주관하는 등은 긍정적인 부분~

하지만 세션 진행하시는 분의 스타일 때문인지 내용이 조금은 건조해서인지 몰라도 일단
내 느낌은 영상 중심의 자기 자랑 홍보하는 느낌이 너무 났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하면서
아니 하기전의 전략이나 하면서 발생한 여러가지 케이스를 어떻게 분석하고 적용해서 
성과를 냈는지 등 기업 관점에서 듣고 싶은 내용은 별로 없어 솔직히 집중이 안되었다.

아마도 나 뿐만 아니라 참여했던 모든 분들도 다 같았을 것이다(이후 세션 반응이 다르더라)

여하간 국무총리 뿐만 아니라 다음 정권에서는 대통령 이하 모든 공직자들이 이런 솔직하고
다양한 소통을 했음 하는 바램이다.

내용이 길어져서 다음 사례는 다음 포스팅으로...투비 컨티뉴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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