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전에 예전에 같이 사업 제휴를 했던 부장님..아니 사장님과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
최근에 내 모습을 보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다. 나도 그렇게 느낀다.
5~6년 전 같은 열정이 없다... 전문성도 떨어진다... 날 보고 말씀하신다. 맞는 것 같다.

나에게 프로페셔널 기질은 있을까? 전화를 끊고 고민을 안할 수가 없었다.

가방끈이 길지도 않고...외국어에 능숙하지도 않고...몸도 예전 같지 않고...
내가 무얼하고 있고 무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안할 수가 없다.

보험..CS...고객...민원업무...융자처리...사업기획...온라인교육...컨텐츠 비즈니스...제휴사업...브랜딩 사업
마케팅 기획...리서치...기업 이러닝...평가사업...적어보니 뭐 많이 한거 같다...실패도 많이 했다...
그런데..남는게 없다....

딱 하나로 나를 정의할 수 있는게 없다....ㅡ,.ㅡ 서글픈 사실이다.
중구난방식의 경력... 목적없는 행로... 열정없는 생활...

나는 프로페셔널한가?.......

  1. Favicon of https://gallerymomo.tistory.com BlogIcon ASH84 2008.10.08 00:11 신고

    흠.. 프로페셔널..

  2. 햅메이커 2008.10.08 10:43

    저도 같은 고민....
    게다가 나이는 자꾸 먹는다는거.....(-0-

  3. Favicon of http://heybears.com BlogIcon 엉뚱이 2008.10.08 13:00

    다양한 경험을 해 보았고, 실패도 해 보았다는 것, 이것도 전문성 아닌가요?

  4.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8.10.08 18:32 신고

    전 이제 프로페셔널은 포기하고 그냥 수다나...ㅎ

  5.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21 22:56 신고

    말은 만들면 되는겁니다. 그러면 프로가 되는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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