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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기획

또 하나의 고민, 효과냐 효율이냐?

by 오픈컴즈 2013. 7. 20.


[출처 : http://thebusyfool.com/the-4-es-of-excellence]


우리가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단어 중에 '효과'와 '효율(성)'이 있다. 한자 구성도 비슷하고 영어 철자도 비슷하다. 뜻도 사실 비슷비슷하다.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두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한 번 보자.


1. 효과


좋은 결과, 즉 목적을 설정하고 이루기 위한 행위에 따른 결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효과가 '있다' '없다'라는 말로 그 가치를 표현한다.



2. 효율



뭐가 좀 복잡하긴 한데... 투입한 노력(리소스)에 대한 결과의 비율이라고 하면 적당할 것 같다. 효율이 '높다' '낮다'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니다.


굳이 필자가 포스트를 통해서 짧지만 이 두 가지 단어를 이야기 하고 싶은 건 1인 기업으로 창업을 한 현실 문제에 닥치다 보니 이전 경험을 되짚어 봤을 때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 입장에서의 효과와 효율성 모두를 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오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필자의 경험에 입각한 내용이기에 참고만 하시길 미리 양해.


어렵게 제한된 자금,리소스 등으로 시작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일이 진행되기 위해 투입되는 자산의 규모에 따라 우선 좌우되는 효과 보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리소스의 꼼꼼한 분석을 통해서 필요없는 업무,프로세스를 간소화 시키는 효율성에 조금 더 주력을 하고자 한다.


모든 업종에 해당된다기 보다는 필자 처럼 '사람'이 중심이 되고 지식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더 필요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한다. 효율이 높게 끔 나와 내 주변에 대한 시각을 다시 둘 필요가 있는 타임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