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이벤트 유도하는 부분은 앱 사용 금지 정책을 시행한 페이스북이 광고 알고리즘을 더 타이트하고 꼼꼼하게 정책을 만들어 페이지를 사용하는 기업이나 기관들이 안쓸 수 없게 만들려는 것 같다. 현업에서는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다지만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럴 것이라고 감안하고 있는 플랫폼과 기능을 잘 쓰되 2015년에는 페이스북 광고 예산을 현명하게 예측해서 미리들 따내셔야 할 듯.
광고가 자꾸 노출되는 것이 불편하면 안보이게 하면 되고 나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는 광고라면 거기에서 원하는 정보나 가치를 얻으면 된다. 툴툴거리기만 할게 아니라 어떻게 더 활용을 잘할 수 있을가에 대한 고민과 전략을 수립하셔야 할 듯.
페이스북에서 안내해온 내용을 옮겨 본다.
1. 더 연관성이 높은 광고
그간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페이스북에서 선택한 관심사 및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는 물론, 그들이 방문하는 웹사이트나 사용하는 앱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했고,결과적으로는 미국 내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예전보다 자신들에게 더 연관성이 있는 광고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그림 참조)
미국에서의 연구 및 결과를 토대로 전세계로 해당 기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며, 따라서 미국 외의 페이스북 사용자들도 앞으로 그들에게 더 연관성이 있는 광고를 볼수 있게 됩니다.새로운 상품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광고주나 대행사 측에서 별도로 진행하실 업무는 없습니다.
2. 광고에 대한 더 많은 제어
앞으로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내에서 왜 특정 광고가 자신에게 보여지는지 이유를 알 수 있고, 해당 광고의 표시 대상에서 자신을 삭제하거나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사용자들은 광고 설정 관리를 통해 자신이 속한 타겟군을 알 수 있으며,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 설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아래 screenshot 참조)
제어를 통해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각각의 관심사에 더 잘맞는 광고들만을 보게 되는 것이므로,광고주들은 이전 대비 자신들의 광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타겟들에게 광고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일부 국가에서만 제공되고 있으나, 향후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확장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며,이 역시 1번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상품이 아니므로, 별도의 관련 업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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