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이 잘 팔리려면 브랜드를 어떻게 정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제대로 세워야 한다.
아래는 얼마전에 회사 후배가 먹어보라고 준 과자를 찍은 사진이다.

상품명은 이렇다.

신당동 장독대를 뛰쳐나온 떡볶이 총각의 맛있는 프로포즈


 무려 22 자로 이루어진 상품명이다.
 과연 이 회사는 이 상품을 왜 만들었을까?
 먹어보니 맛도 그리 매력적이지 못하다. 매콤한 맛뿐이다.
 그리고 앞에 보면 순x고추장을 사용하고 있다는 표시와....

그냥 심심해서 만든 상품은 아닐텐데...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그냥 주목을 끌기위해?? 광고도 못 본것 같다. 많이 팔리고는 있을까?
물론 잘 팔릴 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단발성 상품이라는 냄새를 지울 수가 없다.

기업에 종사하는 노친네(?)들이 제일 착각하기 쉬운 부분이 브랜드의 중요성이다.
고민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감,포만감에 빠져서 상품명을 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제발 브랜드에 대한 고민 좀 하고 삽시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W4200 | 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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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heo0733.tistory.com BlogIcon Theo 2008.11.26 01:46

    하~ 이러니 아직도 일본사람들이 한국과자들 보구선 전부 일본꺼 베낀거라고 하죠..실제로 아는 일본인한테 들은말입니다. 그리고 누구였죠?? 미즈노씨였나요? 한국기업들은 브랜딩의 중요성을 모른다고 비판했던걸 본 기억이 있네요. 그때 제과를 예로 들었던걸로..기억합니다만. 제품 하나하나가 엄청난 노력과 시간 마케팅 비용등등의 산고를 격고서야 태어나야 하는데, 회사측에선 저 제품을 수년간 시장에 내놓을 생각으로 개발했는지 좀 의심스럽군요.

    • 예 맞습니다. 우리는 브랜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카콜라,아이팟 등 성공한 기업의 경우 브랜드의 성공이라고 봅니다. 애니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과자의 기획자를 한 번 만나보고 싶군요...^^ 글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www.koreasee.com BlogIcon koreasee 2008.11.26 12:43

    ㅎㅎ 과자이름 재미있네요.

  3. Favicon of http://ikhwan.clab.kr BlogIcon ikhwan 2008.11.26 16:08

    서술형 네이밍이 나쁜지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고하니까요. 그런데 이제 나온 "약한브랜드" 옆에 원료이긴 하지만 "강한브랜드(xx고추장)"을 넣은 것은 실수인 것 같습니다. 시선이 좀 덜 가는 곳에 넣든가... 근디 해태 심볼은 언제 바꾼거래요 ;; 짝퉁인줄 알았냉 ;;

    • 장단점이 있겠지만... 전 단점이 많다고 봅니다. 주로 아이들이 주 소비계층인데... 짧고 굵게 인식할 수 있는 상품명이어야 기억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새우깡 같은...ㅋㅋ

  4. Favicon of https://webdew.tistory.com BlogIcon 재서기 2008.11.27 00:42 신고

    그래도 저거 이름 재밌어서 몇 번 사먹은 기억이 있어요 ㅋ

  5. Favicon of http://madein.tistory.com/ BlogIcon 메이드인 2008.11.28 15:19

    저도 이거 가끔먹는 과자인데! 과자이름이 저렇게 길었다니.....-_-;
    떡볶이만 눈에 들어왔었는데;ㅋㅋ
    전 과자이미지를 먼저보거든요// 이름이 길긴 정말 길었네요ㅎㅎ

    맛도 매콤하고 떡볶이의 느낌을 잘 살린점이 맘에 들었어요.
    다음엔 더 긴 상품명이 등장하겠죠?ㅎㅎ

  6. Favicon of http://jiha.net/tc BlogIcon 지하 2008.11.30 12:28

    안녕하세요 덧글타고 놀러왔습니다 ^^
    그런데 저는 저 과자 자체를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과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제가 모를 정도니 ;;;;;

  7.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1.30 22:03 신고

    주변에 업체 등록시켜주는 업무를 하는 분이 계시는데.... 이런건 약과라합니다.

  8. 곰고미 2009.04.24 09:02

    원래 이런 제품들의 경우 최고경영자나 최종결정자들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미는 경향으로 되는게 대다수 이지요.
    (디자이너나 소비자의 선호시안은 ....언제나 바닥에 깔린 떨어진 시안 어디 즈음에 맴돌고...)
    그리고 전 우선 개인적으로 해태 C.I가 바뀐것도 너무 쉽게 브렌드 이미지를
    포기한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 맞습니다. 해태제과는 한국의 대표적인 소비재 브랜드였는데... 저렇게 망가뜨리다니...ㅡ,.ㅡ
      애플,닌텐도와 같은 글로벌리 성공한 브랜드가 나오기 힘든 것도 시장친화적이지 않는 경영자들의 입김이 너무 세서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9. 아비 2010.06.11 12:15

    전 이과자를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데 말이죠 ㅋㅋ
    이름도 특이하고 길어서 기억에도 남고.. 전 잘지었다고 생각했는데 ..
    다른사람들은 아닌가 봐요..ㅎㅎ;;

    • 아직도 마트에 여러개 묶음으로 팔리고 있더군요 ^^ 그냥 매운 과자로만 기억이 되는 거지 브랜드 차제로써의 역할은 못한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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