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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PSY)의 성공 키워드를 기업에 적용해 본다면? 12월에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있다. 구미에서 불산 가스가 터져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났다. 그러나 지금은 '국제가수' 싸이의 전성시대이다. 그가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마치 97년 IMF 금융위기 시절 박세리의 흰 발목과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역투를 합친 것 보다더 국위선양과 국민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일단 좋다. 하지만 필자가 2007년 병역비리가 터졌을 때 강하게 비판을 한 적이 있고 그것이 이번 일로 인해서 싸이 본인도 모두 씻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생각이 있는 성인이라면. * 싸이 병역비리 관련 포스트 : http://agony00.tistory.com/46 국내에서는 싸이는 탈도 많았지만 나름대로의 색깔 확실한 엔터테이너라는 것은 부정하진 못한다 그러나 불과 3개월도.. 2012. 10. 5.
신규사업에서의 리더의 의사결정/판단 [이미지 출처 : 요기] 필자는 리더십에 대한 포스팅을 여럿 한적이 있다. 이번 추석 전에 직접 경험한 황당한 일을 토대로 조직(기업)에서 리더의 의사결정과 판단 능력이 왜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집고 넘어가겠다. 본인은 군 장교생활까지 포함한다면 20년 사회/조직 생활을 하고 있다. 늘 생각 뿐이지만 내 이름으로 할 사업은 아직은 시도 못하고 있지만 대기업에서 시작하여 언론,교육회사 등에서 신규 사업과법인설립 참여 등 그래도 쉽지 않은 경험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중 신규사업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각 기능을 이끌어 가는 실무자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굉장히 위험한 시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종 의사결정권자의 굳은 의지와 빠른 결정이다. 필자가 추석 전까지 몸담았던 곳도 그 시장에서는 메.. 2012. 10. 4.
끝이 보이는 산업, 이러닝_2012년 이러닝 엑스포 참관기 요약 *2011년 이러닝 엑스포 참관 후기 : http://agony00.tistory.com/906 이러닝 업계 2001년 초부터 몸을 담았으니 만으로 11년을 종사했었습니다. 거의 매해 참관을 했었고 위는 작년에 참관했던 내용을 요약한 포스트입니다. 올해는 업무 미팅이 있기도 해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지난 목요일 잠깐 다녀왔는데 현장 사진 일부와 보고 느낀 점을 요약해 볼까 합니다. 길게 쓸 수 있는 현황도 특이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올해도 3층에서...보니까 엑스포 시기가 국제디지털 아트페어와 같이 늘 하더군요...ㅜㅜ; 밀립니다. 내년부터는 개최 시기를 조절을 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이번 엑스포의 호스트 지자체는 강원도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은 이유는...ㅠㅠ; 음음.스마트러닝 시연이라고 선보.. 2012. 9. 15.
"전략"은 "절약"해서 될게 아니다. [출처 : http://pinterest.com/pin/175640454187476351/] 2013년 사업계획,전략을 수립을 하는 시즌입니다. 필자가 근무하는 곳은 이미 상반기에 내년도 개략적인 계수를 정해 놓고 8월 말에 구체화 및 실행 계획을 정리하는 형태더군요. 저도 여러곳에서 17년 근무하면서 가장 빠른 사이클로 움직이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그런데 많은 기업 조직 전문가나 전략전문가 들이 그러시죠.... "사업계획? 그런 거 왜 세우죠? 3개월 앞을 내다볼 수도 없는데" 예 지금은 그런 시대, 그런 시장이 되어 버렸죠. 3개월이 뭔가요 1개월도 못볼 지경으로 모든 기업이나 개인이 쉼 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죠. 뭐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 상황과 보유하고 있는 여러가지 자원, .. 2012. 8. 21.
2011년 이러닝 엑스포 후기_1년이나 늦게... ※ 본 포스트는 2011년 10월 한국정보화진흥원 배움나라 웹진에 기고한 글입니다.지금은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niaitstudy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 행사는 2011년 9월에 개최된 행사입니다.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에서 가장 큰 이러닝 행사인 '2011 이러닝 컨퍼런스'가 개최되었고 전시장인 EXPO에 참관을 하고 왔습니다. 필자가 이러닝 산업에 오래 근무하다 보니 거의 매년 짬을 내서 참관을 하고 이러닝의 발전 모습과 트렌드를 접하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 대한 간단한 정리와 리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년도 보다 EXPO 참가 업체는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대형 업체 참여가 확실히 줄어들었고 전문성 있.. 2012. 7. 6.
스마트폰 넌 누구냐?!?! ※ 본 포스트는 2011년 4월 한국정보화진흥원 배움나라 웹진에 기고한 글입니다.지금은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niaitstudy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태초에 인간이 둘 이상 있을 때엔 소통(communication)을 했습니다. 그것이 처음엔 몸짓이었다가 소리였다가 언어가 생기면서 말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죠. 그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마주보지 않을 경우 문자가 생기면서 편지라는 소통의 수단이 생기게 되고 그림, 음악, 조각 등 모든 예술활동 역시 작가와 대중의 소통의 수단이었습니다. 근대 들어 전화로 통화를 하고 현대 들어 웹의 개발로 인한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인 e-mail과 메신저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휴대용 의사소통 기구인 휴대전화가 보급화 되며 동시에 웹.. 2012. 7. 6.
꿈을 좇는 사람들 꿈을 좇아내는 사람들 어릴적부터 가장 많이 듣는 소리 중에 하나가 "너 꿈이 뭐니?" 또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라는 질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두 문장이 같은 것 같았는데..나이를 좀 먹어 컸다고 생각하고 보니 완전 다른 의미의 문장이었다. 전자는 말그대로 개인의 가치와 비전의 발현을 뜻하는 것이고 후자는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직업적인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 한다. 잠깐 말이 샜다. 이어지는 내용일 듯 한데 정규 학교 과정을 마치고 나면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개인사업을 하던창업을 하던간에 어찌 되었던 두 사람 이상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조직 생활을 하게 된다. 처음 시작은 작지만 우리는 꿈을 늘 머리에 그려 놓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고자 한다(물론 예외도 있지만)그 꿈을 좇아 노력하고 좌절하고 기쁨을 느끼는.. 2012. 6. 11.
정리 하기_리더십/철학_페이스북_2010 [사진출처 : http://www.gordonsinclair.com/store/stock_art/?SwatchCategoryId=8]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번뜩 하고 생각난 것을 배설하듯이 적어 놓았던 것 중에 몇 가지를 정리해 본다.물론 직간접적인 경험에 의한 것이고 필자의 개인 사견이기 때문에 다른 의견은 충분히 있을 걸 알고 서술한다. 우선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업뎃했던 내용 중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이렇게 하나 둘 정리한 내용으로 책을 내볼 생각이다. :) 오늘은 우선 페이스북을 처음 하기 시작한 2010년도에 남긴 말 중 추려서.트위터와 블로그도 시작 예정. 2010.12.8‎"당신네 회사의 차별화 포인트는 뭐요?" 참 많이 듣는 소리입니다. 그럼 전 웃으면서(물론 분위기 봐가며 ㅎㅎ) 이렇게.. 2012. 5. 27.
이효리를 이용한 소셜 무비 광고...그러나? 소셜무비? (소스 퍼와서 블로그에 붙였는데..영상도 안보이고...ㅠㅠ; 실패!!) 소셜 무비 형태의 광고가 붐이다. 자본력이 있는 기업에서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소셜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소비 행태나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관계 등을 고려하기에 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이번 푸마의 소셜 무비는 지난 번 이하늬가 등장한 남성 화장품에 비해 주목도나 타케팅이나스토리 라인 모두 뒤 떨어지는 느낌이다. 소셜 마케팅에 관심이 많다 보니 직접 대 부분 사용해 보는데...음..이번 푸마 광고는 실패!! 영상 제작 후 페이스북 담벼락에 바로 공유가 되는 것도 아니고 친구를 선택한다. 아 귀찮아.아마도 푸마 제품을 추천해주고 싶은 친구를 끌어들이라는 전략인 것 같은데...귀찮은 걸 더 싫어한다는 것을 간과한 게 아닌가 .. 201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