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2 [인터뷰]텐박스,부모의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하다. 사회생활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특히 배울만한 후배들을 종종 만나고 했다. 오늘 소개할 텐박스 라는 브랜드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주)플랜잇커뮤니케이션즈도 그 중 한 후배 부부가 시작한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사업인데 기존 미디어를 통해서 백진주 대표의 인터뷰가 수차례 나왔지만 나는 사업적 관점 중심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온라인 쇼핑, 전체적으로 커머스 시장은 점점 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더욱이 미국의 아마존이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가장 뜨거운 사업 영역이기도 한데 이러한 커머스 분야 중 주목을 받는 분야가 있었는데 바로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커머스’ 사실 인터뷰에도 나온대로 큐레이션의 성격이 더 강하긴 하다. 제품 하나 하나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월정액 형태로 과금을 하면 여.. 2014. 5. 13. '영단기', 대한민국 교육시장을 독식할 수 있을까? [ 에스티엔컴퍼니 회사 홈페이지 메안 화면 캡쳐. 하단 팩맨 모양의 아이콘이 각 개별 브랜드의 표식이다.] 최근에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유된 포스트 중에 눈길을 끄는 포스트가 하나 있었다. 바로... 교육시장에 갑툭튀한 넥스트 메가스터디 ‘영단기’ 교육산업에서 좀 근무를 했던 내 입장에서는 관심 아니 콧방귀를 뀔 수도 있는 제목이었고 내용도 사실 놀랄만한 것은 아니었지만 단지 재무제표 등 실적 통계로 인한 분석이 아닌 업계 종사자로써 전망을 해보고자 한다.(다분히 주관적 판단이니 여과해서 판단해주세요) 현재 대한민국 교육 시장에서 이러닝 기반의 기업 중 대표는 여전히 메가스터디 그룹이다. 수능을 중심으로 전 연령대와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어 한때는 코스닥의 대장주 이기도 했으나 20.. 2014. 4. 4. 혼자 하기 힘든일…여럿이 해도 힘들다. 지난 1년 동안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끄적 거렸던 조직,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미디어 플랫폼 www.medium.com을 통해서 10개씩 정리한 것을 다시 모았습니다. 공감 안되는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지만 필자가 조직 생활을 하면서 실제 겪은 경험을 생각 떠오를 때 정리한 겁니다. :) 제 미디엄 사이트 https://medium.com/@agonyman 와 본 블로그를 통해서 계속 이야기는 할 예정입니다. 목소리 좋은 사람이 입냄새까지 향기롭진 않다. 누구나 고민은 있다. 혼자 하기 힘든일…여럿이 해도 힘들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반복되는 것이다. 들어주기 라도 한다면 고마워해라. 인내가 오래되면 가식이 된다. 강요된 신뢰와 가식적 복종 성과를 보장 받는 사업기획은 없다. 2014. 3. 31. SF(Science Fiction)와 SF(Social Fiction)_상상과 관계의 차이 [출처 : https://plus.google.com/+MuhammadYunus/posts/NxT6KTHehUG] "SF가 결국 과학을 움직였다. 이제는 먼저 상상해야 변화가 일어나고 사회를 변화시키려면 소셜픽션을 써야 한다" - 무함마드 유누스 2013년 1월 스콜포럼에서. 2002년 개봉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여전히 충격과 여운을 남기는 영화다. 필립 k 딕 이라는 워낙 유명한 원작자와 스티븐 스필버그와의 만남, 그리고 탐 크루즈 주연이라는 것만으로도 주목을 끌 수 있는데 그 내용과 연출력이 워낙 인상 깊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 영화가 주목을 받는 것은 영화에 나왔던 여러가지 기술과 서비스,IT 환경 등이 2014년 현재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고.. 2014. 3. 21. 정보의 주도권은 이미 소비자에게 넘어갔다. [2014년 방송기자 신년호 특집 모바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기고글임] [BBC 모바일 앱 구동 장면 캡쳐] 어릴 적 아침 저녁 시간, 거실에서 식사하면서 가족이 즐겨 보던 TV 프로그램은 뉴스였다. 신문은 아침, 저녁 배달되고 나면 끝이라 그 밖에 세상 돌아가는 소식은 TV 뉴스에 눈과 귀를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날의 뉴스는 가족들의 공통 이슈가 되어 온종일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방송뉴스는 TV뿐 아니라 웹을 통해 PC에서도, 스마트폰이라는 개인화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뉴스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가 방송사 입장에서는 기회가 될까, 위기가 될까?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이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정보의 유통과 소비 패턴도 바.. 2014. 1. 14. 1인 기업 운영,6개월 해보니... [이미지 출처] 2013년 7월 1일 자로 개인사업자를 내고 홀로 뛰어다닌 지 6개월이 지났다. 수년전 부터 사업이라는 상상은 해왔지만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자문에 답을 못하다보니 시간이 흐르다 지인들의 도움으로 시작은 했다. 하지만 필자 뿐만 아니라 많은 1인 기업(Small Business, One Man Company)을 경영하시는 분들의 유사 고민일 것 같은데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장단점을 정리해 보고 넘어가 볼까 한다. 물론 나의 사업이 성공을 했고 실패를 했고의 중요함 보다는 실제 시장에 나와 보니 이렇구나 라는 부분에 대한 공유 정도라 봐주시면 될 것 같다. * 장 점 1. 시간 관리의 자율성 이 부분은 사실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다. 하지만 조직에 속해서 일했.. 2014. 1. 8. 이러닝 한글 폰트 저작권 사태,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 [출처 : http://www.cepic.org/news/blog/2012/11/copyright_reputation_vs_legitimacy] 요즘 여러 업계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건 중독법안 상정(미친거지!)에 대한 부분과 또 하나 소셜미디어에서 많이 확산 공유되고 있는 것이 바로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대표적인 영상 커뮤니티 페이스북 페이지 "피키캐스트' 사태로 부터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이러한 부분인데 몇 가지 최근 뉴스 기사가 있어 소개하고 가면...아래와 같다. 지자체에서 공식 자료라고 제공한 사진을 기자가 사용했는데 저작권 침해라고 소송을 당한 경우, 우리가 흔히 접하는 공중화장실이나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싯구절 등 거의 모든 표현물들에 대한 저작권이 법무법인의 가장 .. 2013. 11. 1.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벤처창업' 이란 용어로 젊은 청년들이 패기와 열정으로 주로 웹 기반의 신사업에 뛰어 들었었다. 한 참이 지난 근래 소셜과 모바일 환경하에서는 '스타트업(Start-Up)' 이라고 해서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 사실 어려움이 많다. 필자도 어떻게 보면 1인 창조기업으로써의 스타트업일 수 있는데 그나마 20년 가까운 사회,조직 경험이 있으니 다행이지만 청년 후배들은 경험이 없어 아이디어만 가지고는 자리를 잡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많은 멘토링,육성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필자와 개인적으로 일면식이 있는 분들도 꽤 많다. 이런 많은 행사 중에 서울외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멘토링 토크 콘서트가 있어 간단하게 소개를 할까 한다. 대기업의 상생에.. 2013. 10. 23. 지하철역내에선 어떤 사업(장사)를 해야 하나? (본 포스트는 특정 브랜드나 상점을 비하하려는 것은 아님을 미리 밝혀 둡니다) 지난 10월 1일에 필자의 페이스북에 잠깐 포스팅했던 내용을 좀 더 길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해당 포스트를 게시물로 퍼올까 했더니 안되어 링크만 걸어둔다. https://www.facebook.com/icksang/posts/623854930999209 필자는 고양시 화정동에 어느덧 16년째 살고 있고 3호선의 연장선인 일산선 화정역을 매일 수 차례 들락날락하고 있는 사람이다. 자연스럽게 역 내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무슨 장사를 하는지 관심을 두고 살펴보게 된다. 화정역은 크지 않고 정방향 처럼 생겨 한 눈에 딱 들어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화정역에 국한되어 지엽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로컬 사업,마케팅의 일부분이라 생각.. 2013. 10. 10. 이전 1 2 3 4 5 6 7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