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cepic.org/news/blog/2012/11/copyright_reputation_vs_legitimacy]


요즘 여러 업계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건 중독법안 상정(미친거지!)에 대한 부분과 또 하나 소셜미디어에서 많이 확산 공유되고 있는 것이 바로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대표적인 영상 커뮤니티 페이스북 페이지 "피키캐스트' 사태로 부터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이러한 부분인데 몇 가지 최근 뉴스 기사가 있어 소개하고 가면...아래와 같다. 지자체에서 공식 자료라고 제공한 사진을 기자가 사용했는데 저작권 침해라고 소송을 당한 경우, 우리가 흔히 접하는 공중화장실이나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싯구절 등 거의 모든 표현물들에 대한 저작권이 법무법인의 가장 큰 돈벌이(?)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가 오래 몸 담았었던 이러닝 산업에서도 유사한 경우, 아니 어떻게 보면 더더욱 억울한 경우가 발생하였는데 관련기관인 (사)지식콘텐츠기업협회의 도움을 받아 포스팅을 정리해 볼까 한다.


이번 이러닝업계에서 발생한 저작권 문제는 1차원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갑'의 위치에 있는 이러닝 콘텐츠 발주기업과 '을'인 개발 업체간의 오래된 관행이 터진 것인데 요즘 말하는 상생을 하자는 의미는 사실상 찾아볼 수 없다.(필자도 '갑' 위치의 기업에 오래 근무했었기에 더더욱 반성을 한다.)


자세한건 협회 공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갑'이 자신들이 수익을 내기 위해 만드는 이러닝 콘텐츠에서 발생 가능한 저작권 등 위험 요소는 모두 개발 하청(죄송) 업체인 '을' 회사로 아예 계약서 상 못을 박아 놓는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을' 회사가 10명 이하의 영세업체인데 가뜩이나 이러닝 산업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많은 개발업체들이 사업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더욱 답답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발주업체(이러닝 시장에서 그럴 만한 규모의 기업이 이제 몇 없다 ㅠㅠ) 입장에서는 '을' 하청업체와의 계약을 했기에 법적인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리스크 관리에 대한 책임과 운영을 통해 얻는 막대한 수익을 감안한다면 완전 책임없다는 것도 무리일 수 있다. 폰트 저작권을 가진 업체와 발주업체, 그리고 생태계 가장 아래에 있는 하청 개발업체 3자 입장을 놓고 보았을 때 이건 완전 2:1로 두들겨 맞고 삥 뜯기는 형상임은 누가 봐도 자명하다.


현재 진행 중인 건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중 하나를 본문에서 소개하고 나머지 부분은 첨부자료에서 확인하시고 본 사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어 보아도 좋고 많은 분들이 공유할 수 있음 좋을 듯 하다. 관련되어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이나 법률적인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을 해주시면 감사!~


* (사)지식콘텐츠기업 협외 상임이사 길종원 / 031-341-1100 / hunawon@naver.com



이러닝 관련 폰트 저작권 분쟁 사례(2)

법무법인

Y

저작권자

한양정보통신

관련폰트

울릉도체

이러닝 과정

1 개 과정

진행내용

문제발생

경위/경과

2013521: 법무법인 Y, 고발조치 내용 메일 수신

- 한양 울릉도체의 발주사인 S기업에게 근거를 확인하여 불법사용에 대한 고발조치할 계획임을 밝히며, 그간 사용한 부분에 대한 라이센스료를 요구함.

법무법인의

요구사항

1)

- 1개 과정 1개 글자(제목글자)에 대한 1개 서체 사용료 및 위반료로 100만원을 요구(이 경우 다른 과정에서 사용된 것 발견 시 동일 횟수대로 동일 적용)

2)

- 폰트 패키지를 800만원에 구매할 경우 이전 타 과정에 사용된 것까지 모든 한양체를 사용한 과정 소급 면제, , 라이센스 기간은 1년이며 1년 단위로 이러닝 용도로 재계약해야 함.

협상내용 및

합의사항

합의사항 : 600만원에 구두 합의

- 요구사항 2안을 기준으로 요구 금액과 조건이 불합리하여 지속적으로 낮추어 줄 것을 요구하였고, 폰트 패키지 구매가격을 600만원으로 낮춰서 2회에 걸쳐 지급, 합의하기로 하고 합의서를 받음.

합의파기 : 기준 및 일관성 없음을 확인하고 합의를 파기함.

- 합의금 지급일 즈음 타 업체 협상가를 확인하니, 500만원에 합의하기로 한 것을 알고, 일관성 없음 및 부당성을 제기하고 합의를 파기함

- 201374일 내용증명, 717일 최고서 수령하고 이후 진행은 보류중임.

피해기업

의견

1) 비 상식적인 폰트 저작권료의 요구

- 1개 과정 1개 폰트 사용 및 위반료로 100만원 또는 800만원은 매우 높은 금액임, 한양체 묵향 4.0 패키지 정식 구매시 사이트 660,000, 쇼핑몰 지마켓 593,000원에 구매 가능함.

2) 이러닝에 맞는 라이센스 상품 자체의 부재 및 사용료 요구의 적법성

- 폰트 정품 구매를 201212월에 진행한 산돌과 윤 프로모션과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법무법인에서는 진행계획이 없다고 함. 업체와 협의가 필요함.

- 800만원의 묵향 패키지 구매로 합의할 경우, 이러닝 라이센스 기간은 1년으로 하여 주겠다고 함.(법무법인의 말로는 1년만 제한을 둔 것은 이러닝의 제작으로 한 것이며, 패키지 용도는 문서작성, 편집, 인쇄용도라고 함. 이러닝으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1년 단위로 이러닝의 용도로 라이센스 계약을 진행해야 하며, 한양체 저작권자에게 제작할 때마다 제작하는 과정명을 제공하여, 제작하는 과정명을 저작권자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함. 이 건은 산돌이나 윤에서는 없었던 조항임.)

- 프로그램 패키지의 용도에 이러닝이 없다면, 법적인 저작권 위반 기준이 모호함



지콘협 1310-01(한글폰트 라이센스 부당성에 대한 민원청구).pdf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벤처창업' 이란 용어로 젊은 청년들이 패기와 열정으로 주로 웹 기반의 신사업에 뛰어 들었었다. 한 참이 지난 근래 소셜과 모바일 환경하에서는 '스타트업(Start-Up)' 이라고 해서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 사실 어려움이 많다. 필자도 어떻게 보면 1인 창조기업으로써의 스타트업일 수 있는데 그나마 20년 가까운 사회,조직 경험이 있으니 다행이지만 청년 후배들은 경험이 없어 아이디어만 가지고는 자리를 잡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많은 멘토링,육성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필자와 개인적으로 일면식이 있는 분들도 꽤 많다. 이런 많은 행사 중에 서울외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멘토링 토크 콘서트가 있어 간단하게 소개를 할까 한다.



대기업의 상생에 대해서 이야기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는 SK플래닛에서 2012년부터 시행해 오는 "TryAngle Talk Concert"이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10월 28일 전주를 시작으로 11월 21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는 지역 스타트업 창업자 또는 개발자 들에게 선배 멘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태로 전달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벤처캐피탈 및 엔젤 투자자들로부터의 투자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필자가 잘 아는 벤쳐스퀘어의 명승은 대표, 인사이트미디어의 유정원 대표, 유저스토리랩 정윤호 대표 등도 멘토로 참여하고 있어 반갑기도 하여 사실 나도 한번 참가하고 싶긴 하지만... 후배님들에게 양보를...ㅎㅎ 각 지역별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아래 각 지역별 참조하시길~


ps. 필자의 회사 오픈컴즈에서도 신규사업 시 경험치 못한 부분의 어려움에 대한 조언이나 자문을 하고 있으니 댓글 또는 메일로 연락을 주시길~ :)


(본 포스트는 특정 브랜드나 상점을 비하하려는 것은 아님을 미리 밝혀 둡니다)


지난 10월 1일에 필자의 페이스북에 잠깐 포스팅했던 내용을 좀 더 길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해당 포스트를 게시물로 퍼올까 했더니 안되어 링크만 걸어둔다.


https://www.facebook.com/icksang/posts/623854930999209 


필자는 고양시 화정동에 어느덧 16년째 살고 있고 3호선의 연장선인 일산선 화정역을 매일 수 차례 들락날락하고 있는 사람이다. 자연스럽게 역 내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무슨 장사를 하는지 관심을 두고 살펴보게 된다. 화정역은 크지 않고 정방향 처럼 생겨 한 눈에 딱 들어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화정역에 국한되어 지엽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로컬 사업,마케팅의 일부분이라 생각해서 간단하게 추려볼까 한다.


위 페이스북에서 이야기 한 대로 부침이 조금 심한 곳이 역내 상가일 것이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브랜드는 커피,컵케익,머핀,,와플을 주 상품으로 하는 코와핀이란 브랜드이다.


* 홈페이지 : http://cowafin.co.kr

(화정역점은 매장 검색에서 검색도 안된다. ㅠㅠ)

* 페이스북 페이지는 있는데 뭔일인지 안열린다. 빨리 수정하시길 https://www.facebook.com/cowafin

* 트위터 : https://twitter.com/cowa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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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빨간 점선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화정역 4번 출구 바로 필자의 집 앞에 있는 출구다 보니 더더욱 자주 볼 수 밖에 없다. 바로 옆에는 10년 넘은 신라명과(게다가 커피도 판다)가 자리를 크게 잡고 있다. 저 코와핀 매장은 오픈한지 2개월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이 전에는 분식점이 꽤 오래 자리했던 곳이다. 떡복이,어묵,와플 등등. 이유는 모르겠지만 브랜드인 코와핀이 들어와서 엥? 하고 놀랐는데 며칠전부터 저 코와핀 매장에서 점심 때 까지 김밥을 팔기 시작한 것이다. ㅠㅠ 그것도 엄마 김밥이라는 브랜드(?)로...


"뭘 팔든 우리맘 이다!!" 라고 말하면 할말 없지만 소비자 시각에서는 나름 브랜드 상점이고 핵심 상품(컵케익,머핀,커피 등)이 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김밥(그것도 2천원 ㅠ)을 팔고 있다면 장사가 얼마나 안되면 저러냐? 라는 시각일 수 밖에 없기에 장기적으로 도움은 안될 것 같다. 김밥 팔아봐야 얼마나 팔겠는가? 흠...


단지 그것만이 아니다. 이 점포를 오픈하기 전에 화정역 내 상점의 구성을 좀 살펴보면 굳이 여기에 오픈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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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맞은편 거리는 10미터도 안된다. 불빛에 잘 안보이는데 간판 coffee 글자 앞에 '스토리웨이' 라고 로고가 있다. 커피와 먹거리를 파는 카페이다. 거의 유사한 상점이랄까? 그러나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상점이라 일반 브랜드나 개인 상점보다는 리스크가 적을 것이다. 사실 이 상점도 부침이 심했던 곳인데 지금은 손님이 아침에 조금씩 있는 편이다. 커피 가격은 코와핀과 거의 같다. 그런데 사실 화정역에 오는 사람 입장에서는 둘 중 어디롤 갈래? 라고 선택할 만큼의 소비 욕구를 끄는 곳들은 아니다.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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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곳이 있다. 개찰구 바로 앞에 직접 만들어 파는 빵집이 있다. 컵케익,머핀과는 바로 경쟁이 되는 곳이고 사실 머핀보다는 단순하고 저렴한 빵이 사람들에게는 친숙할 수 있어 경쟁에서 불리하다고 판단이 된다. 그렇다고 저 곳은 그럼 장사가 잘되느냐? 그런 것 같지는 않다. ㅠ 저 위치는 굉장히 무언가 하기 어려움 곳이다. 예전에 스테프 핫도그 들어왔다 바로 철수하고 보리수 빵집이 다음에 들어왔다 바로 문을 닫았었가. 사진에서 보는대로 혼잡한 개찰구 바로 앞인데 동선 상으로 뒷편에 있어 사람들이 냄새 맡고 정말 먹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발걸음을 옮기기 쉽지가 않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어필을 하긴 어려운 듯 하다. 이 부분은 화정역 주변에 대한 분석 시 다시 언급을 해보도록 하자.


그외에 세이브존 식당가 출구가 바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도 있다. 잠깐만 둘러봐도 쉽지 않은 입지 조건이었을 것이다. 그럼 과연 화정역은 얼마나 유동인구가 많았길래 여기에 점포를 냈을까? 이곳저곳에서 데이터를 찾아서 일산선만 정래해 보았다.

(순위는 수도권 전체 역 중 하루 승하차량 인구 순위이다. 2012년 말 기준)



3호선이란 명칭은 사실 지축역까지가 끝이다. 지하철에 대한 히스토리도 숨겨진게 많더라 여기선 각설하고 위 순위만 보자. 화정역이 타 일산선 역보다 월등하다. 대단지 아파트(거주지역)이 위차한 곳이기도 하고 행신,능곡 등 구시가지 지역 주민까지 이용을 하다보니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가는 방향의 다음역인 원당역도 유동인구가 많다. 연령별까지는 나온 데이터가 없는데 아무래도 화정지역이 전형적인 베드타운이기 때문에 20세 이상 경제활동 가능한 연령대가 서울지역으로 출퇴근 하는 인원이 대부분이 아닐까 추측을 할 수 밖에 없다.


추정컨대 아마도 코와핀에서는 이렇게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는 것만 보고 결정을 하지 않았을 까 싶다. 하지만 간과한 것이 여럿 있다고 본다. 퇴근 이후 귀가하는 사람들이 무언가 간식이나 먹을 거리를 사가지고 올때 바로 먹을 수 있는 떡볶이 과일 등은 하차해서 사는 경우가 대 부분이지만 케익이나 빵 등은 직장 근처 또는 퇴근 지역 근처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컵케익,머핀이라는 빵의 종류도 대중화 보다는 약간은 20대 초반의 입맛에 맞을 수 있기에 연령층이 조금 높은 화정 지역에서는 그대로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화정역을 나가게 되면 바로 역 앞에 마다 브랜드 빵집부터 다양한 먹거리 집들이 있는데 대 부분이 가족들이 다 같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들이다(빵,만두,도넛,분식,순대 등) 쉽게 말해서 이미 지역 상권에 길들여져 있는 주민들에게 코와핀 매장에 와보세요~ 라는 동기부여를 주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도 장사가 잘 될 수 있지 않냐? 라는 반문을 할 수 있지만 15년 넘게 화정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이 보는 시각이 가장 정확하다는 내 생각은 변함이 없다. 역내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더 나아가서는 화정지역 주민의 외식 패턴 등 까지 나름대로 살펴는 보았으면 조금은 다른 결정(오픈 연기 등)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참고로 조금만 차를 타고 가면 싸고 맛난 머핀으로 유명한 대형마트가 있다(코스트코 일산점)


회사를 만들고 조직 셋팅을 여럿 해본 필자 입장에서는 저 매장이 얼마나 장사가 잘되냐 보다는 운영을 얼마나 유지 할 수있을까 라는 부분이 관심이 간다. 보아하니 2명 이상이 상주하면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니 인건비 2인 이상, 고정비, 세금 등인데... 정확치는 않치만 화정역 주변 상권의 임대료를 한번 살펴보자. 올 1분기에 조사된 자료라고 한다. 화정역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데 정발산역 보다 1만원이나 낮다. -_-; 여하간...1평방미터당 2.5만원이라고 하고 코와핀매장에 대충 보아하니 5평 정도 되어 보였으니... 계산해 보면 나오겠다. 약 42만원 정도. 거기에 인건비 포함한 고정비....




해당 코와핀 매장이 절대로 안될 거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름대로 회사 측에서는(점주 개인이 투자한 프랜차이즈인지는 모르겠음) 고민해서 오픈을 했겠지만 지하철역 내에 상점을 오픈하려면 단순 유동인구나 주변 상권 정도만 봐서는 아닌 것 같다. 실제 화정 주민 중 해당 제품,상품을 사용할만한 사람들을 붙잡고 간단하게 인터뷰라도 해서 구매 니즈 파악을 자세히 하던가 아니면 앞서 말한대로 좀 더 적극적인 지역 마케팅(배달,전단지,소셜커머스 등)을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미지 출처 : 카카오뮤직 홈페이지]



지난 8월 중순, 카카오와 벅스뮤직(네오위즈인터넷)은 모바일 음악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한다고 발표를 했다. 카카오톡 사용자와 카카오스토리를 기반으로하는 소셜 음악 유통 플랫폼을 만들려나 하는 생각에 어떤 모델이 나올지 궁금했다.(사실 카카오의 신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져 있어 그닥 궁금해 하지는 않았다. ㅠㅠ)


그리고 9월 25일 '카카오뮤직(http://www.kakao.com/music/) 이란 서비스가 오픈이 되었는데... 반응이 영 시원치 않아 필자는 사용하지 않다가 한 번 테스트 삼아 써보기로 했다.사용 전 대충 훑어 봤는데도 카카오 페이지가 쫄딱(?) 망하는 분위기여서 내부에선 새로은 서비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만큼 눈에 딱 들어오지는 않는 서비스라는 이야기. 간단하게 살펴보면서 문제점과 개선안을 생각해 보자.


1. 구성


* 별도 앱으로 구성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 모두 출시가 되었는데 이렇게 별도 앱으로 자꾸 구성되는 것이 좋은 건지는 다시 생각해 봐야할 듯 하다. 불편한 건 둘째치고 기존 카카오톡과 스토리와의 연계 부분도 부드럽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 가격 정책 

: 사용권을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아이폰은 곡당 $0.99, 안드로이드는 600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유료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구입한 노래는 스트리밍 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멜론 처럼 정액제 스트리밍도 아니고 단위 곡당 유료 스트리밍이라... ㅠㅠ 돈 아깝다라는 생각이 팍 든다.



* 뮤직룸, 친구와 듣기, 카카오스토리에서의 공유 

:  카카오뮤직 앱에서 나의 공간(뮤직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화면 구성이 되어 있다. 필자가 구입해서 듣고 있는 노래 중 최근의 노래가 보여진다(전체 곡이 리스트형태로 보여지는 기능이 없다. ㅠㅠ) 친구들의 노래 역시 전체 리스트는 보이지 않는다. 세심함이 아쉽다. 개인적으로 필자의 카카오톡 친구가 2000명 정도인데 현재 160명이 뮤직앱을 사용 중이니 8% 정도가 사용 중이다. 물론 절대적인 사용자로 환산하긴 어렵지만 비교할 것이 예전 카카오게임과 굳이 비교를 한다면 그 확산 속도는 현저하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구입한 노래를 카카오톡 친구와 같이 듣기를 위해 메시지를 보내면 늘 그랬듯 이 카카오링크 개념으로 전달된다(아래 이미지 참조) 가장 취약점이라는 것은 바로 카카오뮤직 앱이 없으면 전혀 감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이야기 해보자. 중요한 부분이다.



 또 하나, 카카오 측에서 주력으로 하려던 것이 카카오스토리에서의 음악 감상 공유를 통한 매출의 확대가 아니었나 싶은데 이 부분도 아쉬운 부분이 많다. 아래는 전자신문 정보라 기자의 카카오스토리 메인 화면이다. 가운데 보면 자기 소개 부분이 있는데 글로 설정과 음악으로 설정 둘 중 하나만 선택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음악을 선택했을 때 한 곡만 선택하게 되어 있다. 치명적인 단점은 저곳을 클릭하면 뮤직 앱이 실행되면서 친구의 뮤직룸으로 이동한 다는 것이다. 아....ㅠㅠㅠ 안습이다.




2. 스트리밍 음악 시장과 개선할 부분


자, 간단하게 카카오뮤직 서비스 구성을 살펴보았다. 너무 비판만 한 것 같은데... 최근 스마트폰 사용하는 소비층의 니즈나 정보에 대한 욕구를 본다면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다. 구글 플레이 마켙에서의 평점을 봐도 그 시장 반응을 알 수 있다. 과연 카카오가 이 서비스를 테스트베드 차원으로 기획해서 한 것인지 아니면 카카오페이지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야심작인지 모르겠다. 벅스라는 기존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서 상생(?) 모델을 만든다는 큰 의미를 가질 수도 있겠지만 서비스가 성공하고 시장 형성이 되어야 마켙 플랫폼으로써의 카카오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 본다.


스트리밍 시장의 1위인 멜론(로엔엔터테인먼트)의 매각 소식은 기존의 음원 시장이 흔들 거릴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카카오나 라인 등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겠다라는 의견들이 많으나 아직은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말 소리바다와 손을 잡고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뮤직을 선보였다. 기존의 음악 감상 서비스와 다를바 없이 자사의 스마트 디바이스에 임베디드 해서 확산을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어차피 하드웨어 판매가 우선이니 부가서비스로서의 역할 정도라는 생각이라면 나쁘진 않을 듯 하다. 리더스허브나 러닝허브 역시 그렇게 시작했지만 시장 지배력은 현재 없는 실정이다.


전체 시장 규모는 중요치 않은 시장 상황이다 보니 카카오 입장에서만 생각해 보기로 한다면 여러가지 제약 요소가 많았을 거라 본다. 카카오스토리에서 친구들에게 전곡을 듣게 해준다면 저작권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고 음악 서비스의 구성을 보니 벅스의 콘텐츠 구성과 로직을 많이 채택한 것 같은 느낌이라 직접적인 서비스 기획에서의 한계를 많이 느꼈을 듯 하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이 사용자들에게는 핑계꺼리로 다가설 수 없다.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위에서 말한 여러가지 불편한 부분이 그냥 사용을 하지 않게 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돈을 주고 구입한 음원을 다운로드 하지도 못하고 스트리밍만 가능하다... 어떻게 사용자에게 그것이 가치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동기부여를 할 것인가? 이번 뮤직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전 페이지에서부터 계속해서 이어지는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문제인데 여전히 놓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친구들끼리 공유하는 분야 중 가장 빈번한 부분이 영화와 책,음악일 것이라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시작을 하지 않았나 싶다. 소셜 뮤직 서비스 중 글로벌 서비스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운드클라우드,스포티파이,그루브샤크 등 필자가 사용 중인 서비스들의 경우 너무나도 기존 소셜미디어와의 연계가 너무도 편하게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사용을 하면서 내 소셜 친구들과의 공유가 쉽다는 것이다. 일단 현재까지의 카카오의 서비스들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와의 연계를 안하고 있다. 카카오의 전략인지 정책인지 고집인지 모르겠지만 국가별,언어별 경계가 사라진 모바일,소셜 환경에서 과연 맞는 전략인지...


신규 서비스,사업에 대한 기획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카카오의 경우 사용자도 많치만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의 리더로써 시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나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단순 퀄리티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쉽고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고민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아쉽지만 이번 카카오뮤직 서비스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서비스이다. 그래도...화이팅이다. :)





  1.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Zet 2013.10.07 14:50 신고

    스트리밍 뿐이라니..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요.. 영 매력적이지 못한 서비스네요!

[출처 : http://www.goyang.go.kr/kr/intro/sub03/08/]


필자가 고양시민이 된 것이 98년이니까 올해로 어느덧 만 15년 째 고양시 화정동에 거주하고 있다. 그 동안 시와 구의 여러가지 변화된 모습을 가운데서 직접 보고 느꼈었는데 엊그제 세신사(때미는 분)와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었다.


...이 동네 오래사셨어요? 사우나 손님이 줄었네요. 집값도 떨어지고... 저 위 X단지는 반토막 났다네요. 그리고 점점 노인들만 많아지고 있어요. 젊은 사람들 다 떠나고...


부동산 하락은 우리 시,구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니고 민감한 부분이니 차치하고...


우리 지역이 진짜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들어 시청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에 가서 연령별 주민 현황을 찾아보았다. 2012년말과 올 8월말 기준으로 얼마나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려고 했는데 연령별 증감율 현황이 없어 일일이 엑셀 작업을...ㅠㅠ


아 그리고 고양시 하면 대한민국 소셜커뮤니케이션의 대명사이고 현 최 성 시장은 민선 시장 중 첫 야당(민주당) 출신 시장이며 스스로도 소셜미디어를 자주 이용했던 정치인이다. 그러다 보니 실제 고양시 페이스북현황과 연령별 현황을 비교해 보면서 내년 6월에 있을 선거를 한 번 예측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가끔 강의나 자문을 할 때 고양시 사례를 많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걸 떠나 고양시에 오래 머물고 있는 시민으로써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1. 고양시 연령별 인구 현황 증감 



위 표는 고양시 통계 페이지에서 제공한 연령별 인구 현황을 투표권이 있는 20세(만19세) 이상 인구만 추려서 정리해본 표이다. 전체 인구를 보면 8개월 동안 1.1% 정도 증가를 했는데 거의 제자리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20세 이하 인구의 증가 추이를 감안하면 성인의 증가율은 제로에 가깝다.


중요한 부분은 노란색인데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활동이 왕성하여 경제력이 높다고 할 수 있는 35세~49세의 인구는 오히려 줄어들거나 제자리라는 것이다. 세신사의 말이 통계로도 어느 정도 맞다고 볼 수 있겠다. 특히 35~39세는 4%라는 높은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데... 정확한 이유를 조사해 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부동산(전세,집값 하락 등)과 자녀들 학군에 대한 걱정으로 전출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또는 직장이 서울이나 지방일 경우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면서 고양시를 떠났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결국,유초등생과 50세 이상 중장년, 노년층은 꾸준히 늘고 있는 양극화 조짐을 고양시 자체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8개월이라는 어찌 보면 짧은 기간에도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변화는 시와 구의 발전에 대한 비전? 가능성을 포기했다고 조금은 극단적으로 유추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이 현재 시장이나 구청장들의 고민이 아닐까 한다. 


이런 인구 현황을 고양시 페이스북 현황과 빗대어서 살펴보기로 하자.


2. 고양시 페이스북은 대박인데...고양시민은??



고양시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현황이다(9.23일 오후 5시 현재) 지방자치단체로써는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고 알고 있다. 드러나있는 데이터로 몇가지 살펴보면,고양시 페이지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서울시이고 연령대는 18~24세이다. 페이스북은 만으로 카운팅하니까 막 투표권이 있는 청년 팬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양시 캐릭터를 고양이로 잡으면서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에 고양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알리게 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엄청난 효과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을 못한다. 하지만... 고양시민 입장에서 보면?? 그리고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눈앞에 둔 최성 시장 입장에서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럼 고양시 페이스북에 있는 진짜 고양시 거주자는 얼마나 될까?



위 이미지는 빅큐브웨이브(http://bigcube.rankwave.com)라는 소셜 분석 베타 버젼 서비스를 이용해서 고양시청 페이스북 팬 중 20세 이상,고양시에 거주하는 팬만 골라 추려본 것이다. 999명, 1천명이라고 치고.... 연령을 보면 20~29세가 91%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첫 표에 있는대로면 현재 고양시민 중 12만 3천명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20대에 페이스북 유저가 몰려있다는 것을 반증)


지난 5회 지방선거 이후 소셜미디어가 엄청나게 빠르게 확산되어 주 사용층인 20대에게 고양시 페이스북을 통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최성 시장에게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모바일/소셜 활동이 페이스북 보다는 카카오와 카카오스토리에 집중되어 있는 3~40대와 아예 소셜을 모르는 노년층이 관건이 될 것이다. 실제 고양시민 중 투표 인구가 가장 많은 필자 나이또래 주민들은 고양시 캐릭터가 왜 고양이로 바뀌었는지도 모르고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인구가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페이스북 중심의 소셜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시의 가치를 올린 것을 현 시장의 업적으로 시민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설득을 위한 논리와 근거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난 5회 지방선거 고양시장 투표 결과이다. 전체 선거인수 대비 투표인원은 절반을 조금 넘는다. 여기에 현재 고양시 주력 팬이라고 볼 수 있는 20대의 투표율(대대로 가장 낮았음)은 타 연령대 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페이스북 주 사용층인 고양시 거주하는 20대들에게 고양시 페이스북 = 최성 시장을 각인화 시켜 지지를 얻게 하는 것도 만만한 부분이 아닐 것이다. 


아마도 이건 고양시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타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경우 홍보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열심히 소셜미디어에 투자와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정작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그래서 이러한 이득이 돌아갑니다 라는 것을 설명하고 업적으로 논리화 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 현실적으로 지방선거에서의 핵심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결국 주민들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해 줄 수 있는가)과 눈에 보이는 실적 등일 것이기 때문이다. 


정리해 보면 지자체 PR을 위한 소셜커뮤니케이션과 선거 전략차원으로의 미디어 전략은 별도로 생각을 해야할 것이라는 것이다. 고양시 페이스북의 위력이 내년 6월 선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지 아닐 지는 기다려 보면 알겠지만 현재 필자의 예상으로는 거의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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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theverge.com]




7월부터 구글이 판매 개시한 35$짜리 이 작은 아이가 드디어 필자 손에 들어왔다. usb 같은 요 아이가 어찌 그런 멋진 환경을 연결해 주는 지 직접 한 번 해보고 싶어 지인을 통해서 미국에서 구입해 왔다.


필자가 집에서 간단히 설치하고 이용해 본 장면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설치 방법 등은 이미 자세히 설명한 블로거들이 많아 링크로 소개해 주고 넘어가고자 한다. 필자도 많이 참조한 포스트이다.


* 크롬캐스트 연결 방법 : http://sevensign.tistory.com/951

* 크롬캐스트앱 다운로드 : http://www.apkmaza.com/2013/07/chromecast-111.html

* 크롬캐스트 설치하기 : https://cast.google.com/chromecast/setup

※ iOS의 경우 미국계정으로 앱스토어 접속해서 설치하면 됨

   https://itunes.apple.com/us/app/chromecast/id680819774?mt=8




박스를 개봉하면 이렇다. 엥?!!? 설명서라고 있는데 손가락 크기로 아주 작은 글씨 들. 근데 실제 필요한 절차는 왼쪽 뚜껑에 그려진게 전부이다. Simple Is Best!! 크캐 본체를 출력 디바이스(모니터 또는  TV)의 HDMI 단자에 연결을 하되 전원이 필요하니까 주어진 전원 코드를 연결하던가 아니면 usb 케이블로 디바이스 단자에 연결해서 전원을 공급 받으면 된다.



아무래도 미국 태생이라 전원이 110볼트에 맞춰있으니 돼지코 하나는 필수로 구입을 하시던가 아님 usb 케이블로 충전을 하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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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절차는 생각 보다 쉬웠다. 일단 공유기나 에그 등 와이파이 환경이 구성되어 있어야 하는 것은 필수!! 크캐를 꽂고 나면 메세지들이 알아서 뜬다. 물론 그 전에 pc와 각 디바이스에 앱은 설치를 완료하시길~

위 이미지에서 보듯이 같은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같은 아이디로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게 끔 구성을 해 놓았다. 앱 설치만 하면 사용방법도 아주 쉽다. 화면에 상태를 나타나는 bar의 색깔도 크롬 브라우저를 대표하는 3색으로 구성한 센스! :)



노트북에 구글 캐스트 익스텐션(바로가기)에 다운 받아 설치하면 브라우저 상단에 모니터와 와이파이 모양의 아이콘이 뜬다. 이렇게 생긴 아이다. 브라우저나 앱,유튭에 이런 모양만 찾으시면 끝이라는 이야기!

그럼 일단 셋팅 완료~ 위 사진은 필자의 노트북 크롬 브라우저에 익스텐션을 설치하고 애니메이션 홈페이지에서 진격의 거인을  플레이 한 것을 미러링 한 것이다. 처음엔 시간 차이가 약 1초 정도 있는데 데이터 다운로드가 진행되면서 스트리밍이 된다고 하기에 점차 간격은 좁아진다. 유튭이나 별도의 앱에서 실행한 것이 아니라 브라우저에서 스트리밍 되는 전체화면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 화질은 생각보다 좋은 정도로 출력이 된다.




위 사진들은 아이폰에 크롬캐스트 앱을 다운 받은 후에 유튭 앱 실행한 화면을 캡쳐한 것이다. 아래 사진 처럼 출력 디바이스를 친절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위에서 소개한 아이콘을 누르면 뜨는 것이다. 캡쳐화면 우측 상단에도 어슴프레 보인다.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서비스가 불가능 하여 현재는 유튭하고 브라우저를 통한 미러링만이 되고 있는데 4만원 짜리 USB와 크롬 브라우저 만으로 이런 환경을 구축한 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기술 혁신이라 본다. 이런 크롬캐스트가 가지고 올 수 있는 변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림을 그려본다면...


1. 교육시장


이미 많은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크롬캐스트를 테스트 해보신 걸로 알고 있다. 스마트러닝 환경 구축이라고 스마트  TV,태블릿 등을 현장에 구입해서 알아서 활용하라고 하는 교육 당국의 미련함(?)을 선생님들도 답답해 하셨을 텐데 크롬캐스트를 통해서 선(케이블) 없이 여럿 학생의 노트북 또는 태블릿에사 학습하는 것을 같이 공유하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바로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은 많은 활용도에 대해서 필자 역시 고민을 깊이 못했지만 사용을 해 보니 영상 출력이 되면서 다른 일도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도 지원하고 있어 학습하는 데 아주 용이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본다. 이런 로직을 활용해서 기존의 이러닝학습 환경도 관련 기업이나 대학에서 충분히 바꿀 수 있을 거라 보여지는데(누가 할까? -_-) 그닥 기대는 안하지만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이 있어 일말의 변화를 기다려 본다. 이러한 패턴을 학원에서 사용하면서 최첨단 하이테크 프랜차이즈 자기주도학습 학원까지 만들어 볼 수있지 않을까? ^_^


2. 광고시장


뭐 근거는 없이 기존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많이 봐온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크롬캐스트 지원되는 TV나 모니터들이 요소요소 배치되어 있다면 재미있을 듯 하다. 기존의 모니터 또는 TV에서 돌아가는 디스플레이 광고는 파일 형태로 해당 디바이스에 저장을 하거나 케이블로 연결해서 스트리밍 등을 해왔던 것을 훨씬 효과적으로 운영이 가능 할 듯 하다. 그리고 이미 구글은 크롬캐스트로 연결된 유튭이나 넷플릭스 등에는 크캐에 맞는 별도의 광고를 삽입할 가능성도 높다. 지금 유튭을 미러링해보면 처음에 있는 광고 부분은 제외하고 본 영상 부분부터 플레이가 되게 끔 해놓았다. 그건 사용자들을 위함이라기 보다는 기술적으로 다른 포맷의 광고를 삽입하기 위한 테스트가 아닌가 싶다.


포스팅 하는 순간 떠오른 생각을 두서없이 정리해서 시장을 바라봤는데 이외에도 재미있게 구현할 수 있는 BM들이 있을 것 같다. 4만원짜리 USB 하나로 새로운 시장을 열게 하는 그 능력 때문에 구글이 무섭기도 한 것 아닐까 싶다. 관련된 정보는 계속 업뎃을 하고자 한다.



페이스북 오픈토일렛 포스트 모음집_1




애플의 iWatch가 아직 세상에 선보이기 전에 삼성과 닛산이 먼저 한판 붙었다. 웨어러블 컴퓨팅 세상이 상용화 되기 시작한다는 아주 상징적인 의미이긴 하지만 두 제품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 있을 듯.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는 스마트폰 세계 1위 업체가 만든 것과 자동차 업체가 만든 스마트워치가 얼마나 다른지 이미지와 영상으로 한번 직접 느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필자 사견으로는 자동차와 한몸이 되는 스마트 워치가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을 듯. 




[위는 닛산의 Nismo Smart Watch, 아래는 삼성의 갤럭시 Gear. 출처 mashble.com]



닛산 니스모 스마트워치 홍보 영상


삼성 갤럭시 기어 착용 시연 영상


닛산은 브랜드명도 그대로 자사 브랜드인 Nismo(Nissan Motorsport) 를 사용하는 것을 봐서도 이제는 자사 상품인 자동차와 스마트 디바이스는 거의 하나의 제품이라는 전략을 이번 기회에 공식 선언한 것이 아닌가 싶다.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것이 스마트워치가 아니라는 느낌~


애플은 고민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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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러닝 코리아 2013 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열렸다. 매년 참관을 했었기에 올해도 첫날 참관을 했다. 전반적으로 참가 기업이 많이 줄고 관람객도 눈에 띠게 줄어든 모습이 아쉬운 행사였다. 어떤 이유가 있어 그런 건지는 포스팅을 통해 정리해볼까 한다.


* 2012년 참관기 : http://www.opencommz.com/912

* 2011년 참관기 : http://agony00.tistory.com/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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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사 초청 컨퍼런스가 옆에서 열리곤 있었는데 물론 학술적인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이러닝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직 많은 기업들의 생존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박람회 수준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보였다.


1. 어디로 갔을까 그 많았던 전자칠판


작년까지만 해도 부수의 거의 30% 이상이 전자칠판 제조 또는 임대 사업자들이었던 것 같다. 현장에서 교육을 하거나 이러닝 콘텐츠 제작할때 유용하게 쓰이는 전자칠판. 대부분 윈도우 기반과 터치,편집 기능을 탑재한 70인치 이상이 대형 디스플레이라고 이해하시면 된다.


올해에는 대여섯곳 정도 밖에 못본것 같다. 그리고 프로젝터 형태의 디스플레이 학습 환경이나 책상처럼 화면은 눕혀서 터치와 필기,편집 등을 할 수 있는 보드 등이 몇몇 선을 보였던 것이 흐름. 아마도 전자칠판 수요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고 결국 이러닝 콘텐츠 제작 규모가 줄었다고 반증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대적으로 칠판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블루스크린에서 바로 캠으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CP들이 대부분이란 현실을 보면 시장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 동작인식과 가상현실&증강현실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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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학습(http://en.wikipedia.org/wiki/Augmented_learning)이 국내 소개되고 아이들 동화책 등에 활용이 되기 시작한 것은 벌써 수년전이었다. 사실 필자가 2010년 이후 세미나 등에서 발표했던 모바일러닝,현장학습러닝 등의 해외 사례 중에는 증강현실을 현업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몇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거의 흡사한 모델을 몇개를 보았다. 위 사진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관련 앱을 설치해서 구동 한 후에 위 자동차 엔진 이미지(또는 실제 엔진에 비추어도 된다)에 비추면 주요 부품을 네모 박스로 추출해 낸다. 그리고 해당 부품의 설명이나 기능을 영상으로 설명을 하고 실습도 가능하다. 역시 중요한 것은 자동차의 모든 부품과 기능에 대한 데이터가 얼마나 많이 정확하게 보유하고 있느냐일 듯 하다. 이제 걸음마 단계이겠지만 이러한 모델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국내 이런 이미지 또는 사물인식 기술을 원천 가지고 있던 기업이 있었다. 올라웍스라고. 얼마전에 인텔에 흡수합병이 되었는데 올라웍스의 기술력이라면 좀 더 섬세하게 개발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데 러닝 시장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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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잠깐 둘러 본 곳은 MS의 키넥트를 이용해서 학습환경을 구축한 곳들이었다. 동작인식을 하는 디바이스는 모두 키넥트를 사용하고 있었고 소프트웨어를 별도 개발하여 PC와 연계하면 교과서를 화면에 띄워 손 동작으로 넘기거나 필기,편집이 가능한 것이다. 위 사진은 업체명은 모르겠는데 잠시 게임 중이었던 듯... :) 다 좋은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부담과 그 만큼의 시장 수요가 어느 정도 예측이 될런지 모르겠다. 있으면 좋은 건지만 정작 쓰라고 하면 안쓰는 것이 우리다 보니...ㅠ


미국은 동작인식 기술이 훨씬 많이 진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키넥트가 아니더라도 노트북 캠이나 일반 웹캠을 통해서도 쉽게 인식이 가능하고 교과서 정도가 아니라 실제 오프라인이나 체험학습을 해야하는 부분에서 선수학습 개념으로 익힐 수 있는 콘텐츠 기획도 중요할 것이다. 일단 기술만 무조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3. 반응형웹(HTML5) 기반의 학습환경이 대세는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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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환경은 이미 카멜레온과 같은 변화무쌍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동안 국내 러닝 시장은 IE와 PC 기반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다. 모바일 러닝이라 하더라도 모바일 최적화라기 보다는 PC용 콘텐츠를 전환해서 시청할 수 있을 정도. 2년전 부터 HTML5 기반의 서비스들이 조금씩 선을 보이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인터랙션이 일어나게 한다던가 다양한 시도가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많이 선을 보이는 형태가 반응형 웹 기반의 저작도구&모바일 환경 최적화 솔루션 들이었다.


어제 있었던 폐막식에서 이런 반응형웹 솔루션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는데 바로 '웹캣'이란 서비스다. 이 포스트에서 구구절절 소개하는 것보다는 사이트에 확인을 해보시길.


* 웹캣 홈페이지 / 페이스북 페이지


필자가 실제 시장에서 영업을 했을 때 기업에서 요구했던 환경인 셀프 퍼블리싱과 관리,운영,모든 디바이스에 최적화 등이 구현되어 있어 기업,학교,기관 등에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전반적인 이러닝 학습 환경이 공통직무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의 이러닝으로 비중이 높아지면 이런 솔루션은 아주 유용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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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형태인데 엔스크린 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학습환경을 구축해 주는 곳이 많아졌다. 디지털 시험지를 선생이 직접 생성해서 학생들에게 제출해서 시험을 보게하고 채점하고 통계내고 관리하고 물론 이런 것들이 PC 기반이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공공기관이나 교육부에서의 관심과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 빨리 활성화가 되게...


* 이 내용에 대한 참고 포스트는 여기로~ : http://www.opencommz.com/932


4. 그 밖의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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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구조도는 이러닝산업협회 부스에서 촬영한 건데...이러닝+KMS+CMS 등을 통합하고 나아가서는 ERP까지 통합된 업무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자는 것 같았다. 음.... 실제 기업에서 구현되기에는 이런 구조부터 만다는 것 보다는 실제 우리나라 기업의 조직관리 체계나 문화 등에 대한 리서치가 이루어져 시스템 기반의 프레임워크보다는 조직,직원 중심의 구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부분은 더 고민해야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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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이러닝 실무에서 고민거리 중에 하나였던 과제 표절 추출해 내는 솔루션 등도 예전보다는 많은 기업들이 선보이고 있었고 필자가 작년에 추진했던 카드북과 같은 형태로 매거진 형태의 UI를 구성할 수 있는 저작 도구 등을 선보이는 곳도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점점 이러닝 산업에 대한 시장 규모도 줄어들고 기업도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이었기에 더더욱 안타까웠다. 참여 기업이 너무 적었다. 조금 서운 한것은 메이저 기업들이라 할 수있는 대기업 계열사들이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기업들(크레듀,SDS,KT이노에듀,KG패스원,휴넷,메가넥스트,에듀윌 등)이 전혀 참여를 안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기업마다의 사정이 있겠지만 산업 자체의 위기를 같이 고민해 보겠다는 참여 의식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 내년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서 다양한 러닝 서비스들을 접하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PS.캔고루? 캥거루? 에서 위 무료 쿠폰을 가지고 가서 접수 데스트에 보여주니 필요없으니 별도 신청서를 작성하라고 한다. 장난하냐!! 앱 지웠다. ㅠㅠ

[4월 2일 트렌드와칭에 기고했던 글입니다.] 




1. 뉴스스탠드가 뭐야?


어제 4월 1일 자로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가 새로워졌다. 바로 "뉴스스탠드(News Stand)" 라는 녀석이 등장을 했는데...


많은 미디어들이 그 동안 뉴스캐스트를 통해 네이버에 종속하다 시피 하여 트래픽을 올려 광고 수익 등을 올려오다 보니 기존 미디어들은 이번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개편에 당황해 하고 있다. 뉴스스탠드는 이전의 뉴스캐스트를 운영하면서 나온 많은 부작용(선정성과 호객성 기사 중심)으로 인해서 나온 대안이라고 하는데 물론 그런 부분만이 전부는 아니고 말못할 사정(?)도 있었을 거라 추측해 본다


위 이미지는 필자가 로그인을 한 후에 보여지는 뉴스 메인 부분이다. 뉴스스탠드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네이버 뉴스스탠드 블로그를 참고하시길(http://naver_diary.blog.me/150155235690)


쉽게 말해 기존의 각 언론사에서 8개씩 제공해서 롤링으로 돌아가던 네이버 뉴스 메인을 언론사별 전용뷰어를 제공해서 개인 회원들이 원하는 언론사들만 서비스한다는 것으로 일종의 선택형 큐레이션 서비스라고도 할 수 있다. 총 96개 언론사가 서비스를 한다. 예전에는 메이저 언론사나 중소형 인터넷 언론사도 같은 비중으로 랜덤하게 노출되어 제목으로 잘 낚을 수 있다면 상당한 트래픽을 보장 받을 수 있었고 그것은 결국 광고 매출로 이어지는 일종의 생태계, 먹이 사슬과도 같았다.

필자가 원하는 25개의 언론사를 선택하여 마치 나무 색깔의 장바구니에 담듯이 담았는데 굉장히 어색하고 건조하고 재미없는 디자인이며 구성이다. 마치 지금은 서비스 종료된  iGoogle과 같은 느낌이었다. 자 그러면 이런 네이버의 뉴스스탠드가 왜 주목을 받고 각 언론사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이유가 뭘까? 이미 올초 자세하게 분석한 블로그 포스트가 있어 소개를 하고 제가 생각한 향후 예상되는 모습을 정리해 본다.

사용자는 손해, 언론은 울며겨자먹기, 네이버는 이익 - 네이버 뉴스스탠드 1개월 리뷰


2. 뉴스스탠드로 문제 해결이 될까?


그럼 네이버 뉴스스탠드로 하면 문제점들이 사라질까?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이미 각 언론사는 그나마 자신들의 목록을 많은 네이버 회원들이 선택을 해 주길 바라며 890 픽셀 x 530 픽셀 사이즈 내에 온갖 낚시성 멘트를 날리고 있다. 네이버 메인에서 사라진 것 뿐이지 사실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각 언론사들이 걱정을 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핵심인 컨텐츠와 편집에 대한 근본 개선안을 고민하고 도모한 흔적은 지난 4개월 동안 보여지는 것은 없었다. 그럼 네이버 뉴스캐스트 서비스가 있기 전에는 그럼 어땠는가? 


모든 언론사가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많은 언론사가 자사 기사 페이지에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 배너를 올려 놓거나 이벤트를 걸어 네이버 회원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조선일보, 미디어오늘, 오마이뉴스 기사 내 삽입되어 있는 배너들)





아이러니 한거다.  이렇게 예를 들면 어떨까?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 온 손님에게 하이마트에 가서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하라고 안내를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물론 트래픽에 대한 부분은 제외하고 느낌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이러한 비정상적인 관계가 얼마나 지속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이러한 배너나 이벤트를 통해서 과연 얼마나 많은 회원이 구독을 하게 될런지도.


메이저 신문사 몇개를 제외하고는 사실 네이버 방문자들은 어떤 매체에서 제공하는 것인지에 대한 인지도도 낮고 또 기억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뉴스스탠드를 할 경우에는 지명도 높은 언론사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위 표는 연초에 뉴스스탠드 베타 테스트를 했을 때의 통계다. 뉴스스탠드로 바뀌면서는 조선 동아 중앙이 역시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편 전에는 매경과 한국일보 헤럴드경제 등이 10위 내에 있었는데 밖으로 밀려났고 매경이나 한국일보는 추측컨데 자극적인 카피로 낚는 확률이 높지 않았나 싶다. (출처 : http://peak15.tistory.com/393)


3. 네이버가 얻고자 하는 것


그럼 네이버는 이런 뉴스 서비스 개편으로 얻을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 이미 지난 대선을 정점으로 뉴스 트래픽이 PC 보다 모바일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후 네이버(NHN)의 비즈니스 모델도 모바일 계열사를 따로 만드는 등 모바일 부분에 상당한 투자와 집중을 하고 있다는 것과 모바일 네이버의 뉴스 부분은 아직도 그대로라는 것! 결국 승부는 모바일에서 보겠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겠다.


그리고 뉴스스탠드 서비스 개시 후 6월 정도에 퇴출 언론사를 선정해서 빼고 새로운 언론사들을 파트너로 넣는 다는 소식이 있었다. 오늘 뉴스를 보니 당분간 언론사 확대 계획이 없다고 하나(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23) 그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부분이다. 네이버의 정책적인 부분이라 자사에게 유리하도록 언제 바뀔 지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 참조 : 트위터 상의 뉴스스탠드 검색 결과


그리고 그 동안 뉴스캐스트를 서비스하면서 사용자들을 낚을(?) 수 있는 것이 뉴스말고도 다양한 대체재들이 나오고 있으며 소셜미디어가 활성화되면서 컨텐츠의 유통 형태도 점점 짧고 직관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또 다른 소셜미디어(미투데이) 서비스를 선보이는 어처구니 없는 전철을 밟진 않을 거라 본다. 웹툰이나 전자책,모바일용 컨텐츠 유통 등 사용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유통되고 소비되고 있는 것에 주력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마도 이것은 네이버 자체적인 전략보다는 카카오의 약진이 자극이 되었을 것이라 보는데 예상컨데 카카오 역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서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카카오를 견제하면서 자연스럽게 모바일 전략이 세워지면서 PC 기반의 뉴스스탠드를 욕먹어가면서 유지할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 싶다.


네이버의 검색 또한 자연어 검색이 아니라 블로그,카페 등 자사 플랫폼과 키워드 광고 중심의 결과로 이루어져 사실 광고 수익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극적인 뉴스 정보를 정화한다는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차원과 비즈니스 모델의 자연스러운 SHIFT가 이루어지는 중이고 이러한 네이버의 정책 변화에 피해를 입는 것은 그 동안 네이버 앞마당(?)에서 잘 놀았던 언론사들이다.


4. 생존이 걸린 중소 언론사


언론사들은 기존 트래픽이 90% 가까이 줄었다고만 하지 말고 뉴스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찾아 컨텐츠로 승부하는 서비스 기획에 힘을 쏟았으면 한다. 해외의 사례가 모두 옳은 것은 아니지만 얼마전 모 언론사 관련 팀들과의 미팅을 하면서 이런 저런 사례를 찾아본 결과 허핑턴포스트의 성공과 뉴스위크의 폐간 등 전통적인 종이 매체의 몰락이 정말 남의 일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얼마 전에는 무가지 am7이 발행 중단이 되었다.


사실(FACT) 전달 중심의 기사를 그 동안 핵심으로 해왔다면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주관적인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제대로 짓고 그 다음 생산된 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은 모바일 중심으로 찾아야 한다고 본다. 플립보드(http://www.flipboard.com/) 와 같은 맞춤형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가 그런 가능성을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한다.


모바일에서의 네이버와 카카오의 승부가 어떻게 날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그러는 와중에 중소언론사들은 그들의 플랫폼 권력에 흔들흔들거리는 모습이 예상이 되는데 만약에 근본적인 대안이 없다면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이 될 것이다.


ps. 4월 이후 뉴스스탠드와 카카오등에 변화가 있었고 네이버 때리기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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